비 오는 날 버스 ‘끽’…경찰이 뛰쳐나간 이유는?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3.12 (07:30) 수정 2025.03.12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어린이'입니다.

한 경찰관이 퇴근길에 실종된 아이를 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우산을 든 아이가 버스에서 내리더니 갑자기 도로로 뛰어듭니다.

깜짝 놀란 버스가 정차하고, 잠시 뒤 한 남성이 뛰어가 아이를 구합니다.

이 남성은 서울경찰청 소속 조승희 순경인데요.

지난 2일 퇴근길 버스에서 하의도 입지 않은 채 홀로 탄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이는 대답이 없었고, 비를 맞을까봐 자신의 우산을 건넸는데요.

이후 아이가 도로에 뛰어드는 걸 보고 구하러 나선 겁니다.

아이는 실종신고가 돼 있었고, 자폐증이 있었는데요.

조 순경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 오는 날 버스 ‘끽’…경찰이 뛰쳐나간 이유는? [잇슈 키워드]
    • 입력 2025-03-12 07:30:37
    • 수정2025-03-12 08:12:10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는 '어린이'입니다.

한 경찰관이 퇴근길에 실종된 아이를 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우산을 든 아이가 버스에서 내리더니 갑자기 도로로 뛰어듭니다.

깜짝 놀란 버스가 정차하고, 잠시 뒤 한 남성이 뛰어가 아이를 구합니다.

이 남성은 서울경찰청 소속 조승희 순경인데요.

지난 2일 퇴근길 버스에서 하의도 입지 않은 채 홀로 탄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이는 대답이 없었고, 비를 맞을까봐 자신의 우산을 건넸는데요.

이후 아이가 도로에 뛰어드는 걸 보고 구하러 나선 겁니다.

아이는 실종신고가 돼 있었고, 자폐증이 있었는데요.

조 순경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