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세에 S&P500 종목 73% 이미 조정국면”
입력 2025.03.12 (10:03)
수정 2025.03.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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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73%가 이미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미국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에 시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의 경우 10일 크게 떨어진 데 이어 11일에도 추가 하락해 지난달 19일의 최고치 대비 약 9%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장의 기술적 분석으로는 일반적으로 최근 전고점 대비 10% 하락할 경우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기 때문에 1% 정도만 더 하락하면 앞서 나스닥지수에 이어 S&P 500지수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됩니다.
개별 종목을 보면 S&P500 지수 구성 500개 종목 가운데 366종목, 즉 73%가 이미 지난달 19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S&P500 지수의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서비스, 소재, 에너지 등 5개 업종이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고점 대비 가장 하락 폭이 큰 종목은 모더나로 78.91% 급락했고 이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69.20% 떨어졌습니다.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56.61%)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56.11%),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업체 인페이즈에너지(-55.29%), 저가 할인점업체 달러트리(-55.26%), 화장품업체 에스티로더(-54.85%), 테슬라(-54.53%) 등도 전고점 대비 50% 넘게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1일 미국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에 시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의 경우 10일 크게 떨어진 데 이어 11일에도 추가 하락해 지난달 19일의 최고치 대비 약 9%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장의 기술적 분석으로는 일반적으로 최근 전고점 대비 10% 하락할 경우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기 때문에 1% 정도만 더 하락하면 앞서 나스닥지수에 이어 S&P 500지수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됩니다.
개별 종목을 보면 S&P500 지수 구성 500개 종목 가운데 366종목, 즉 73%가 이미 지난달 19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S&P500 지수의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서비스, 소재, 에너지 등 5개 업종이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고점 대비 가장 하락 폭이 큰 종목은 모더나로 78.91% 급락했고 이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69.20% 떨어졌습니다.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56.61%)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56.11%),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업체 인페이즈에너지(-55.29%), 저가 할인점업체 달러트리(-55.26%), 화장품업체 에스티로더(-54.85%), 테슬라(-54.53%) 등도 전고점 대비 50% 넘게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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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하락세에 S&P500 종목 73% 이미 조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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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10:03:10
- 수정2025-03-12 10:03:29

미국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73%가 이미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미국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에 시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의 경우 10일 크게 떨어진 데 이어 11일에도 추가 하락해 지난달 19일의 최고치 대비 약 9%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장의 기술적 분석으로는 일반적으로 최근 전고점 대비 10% 하락할 경우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기 때문에 1% 정도만 더 하락하면 앞서 나스닥지수에 이어 S&P 500지수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됩니다.
개별 종목을 보면 S&P500 지수 구성 500개 종목 가운데 366종목, 즉 73%가 이미 지난달 19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S&P500 지수의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서비스, 소재, 에너지 등 5개 업종이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고점 대비 가장 하락 폭이 큰 종목은 모더나로 78.91% 급락했고 이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69.20% 떨어졌습니다.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56.61%)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56.11%),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업체 인페이즈에너지(-55.29%), 저가 할인점업체 달러트리(-55.26%), 화장품업체 에스티로더(-54.85%), 테슬라(-54.53%) 등도 전고점 대비 50% 넘게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1일 미국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에 시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의 경우 10일 크게 떨어진 데 이어 11일에도 추가 하락해 지난달 19일의 최고치 대비 약 9%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장의 기술적 분석으로는 일반적으로 최근 전고점 대비 10% 하락할 경우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기 때문에 1% 정도만 더 하락하면 앞서 나스닥지수에 이어 S&P 500지수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됩니다.
개별 종목을 보면 S&P500 지수 구성 500개 종목 가운데 366종목, 즉 73%가 이미 지난달 19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S&P500 지수의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서비스, 소재, 에너지 등 5개 업종이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고점 대비 가장 하락 폭이 큰 종목은 모더나로 78.91% 급락했고 이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69.20% 떨어졌습니다.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56.61%)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56.11%),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업체 인페이즈에너지(-55.29%), 저가 할인점업체 달러트리(-55.26%), 화장품업체 에스티로더(-54.85%), 테슬라(-54.53%) 등도 전고점 대비 50% 넘게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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