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 터지는 곳에 손흥민이 있다…토트넘, 유로파리그 8강 진출!
입력 2025.03.14 (23:35)
수정 2025.03.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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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토트넘의 손흥민이 알크마르전 맹활약으로 팀을 유로파리그 8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시즌 12호 도움을 포함해 3골 모두에 관여하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이타적인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줬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 한 골 차 패배를 뒤집기 위해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내달렸습니다.
선제골도 손흥민의 믿기 힘든 전방 압박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공을 뺏기 위해 손흥민은 엄청난 속도로 내달렸고, 손흥민의 등장을 전혀 예상치 못한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유도하며 오도베르의 선제골을 이끌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뺏기까지 단 5초밖에 걸리지 않은 투혼의 질주였습니다.
모처럼 특유의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마음껏 뽐낸 손흥민은 알크마르 수비진의 혼을 쏙 빼놨습니다.
추가 골 역시 수비수 두세 명을 기본으로 달고 다닌 손흥민의 존재감이 만들었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이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자, 손흥민은 매디슨에게 공을 찔러줬고 시즌 12호 도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알크마르의 추격으로 다시 1, 2차전 합산 스코어가 2대 2가 된 순간, 손흥민은 절묘한 침투패스로 3번째 골의 기점 역할까지 해냈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2로 알크마르를 꺾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팀 동료들도 주장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칭찬했습니다.
[매디슨/토트넘 : "손흥민은 판단을 정말 잘해요. 수비 두 명이 달라붙었는데, 제치는 대신 제게 패스를 해줬어요. 저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운 좋게도 골로 연결됐네요."]
프로 인생 첫 우승을 향해 한고비를 넘은 손흥민은 다음 달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토트넘의 손흥민이 알크마르전 맹활약으로 팀을 유로파리그 8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시즌 12호 도움을 포함해 3골 모두에 관여하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이타적인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줬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 한 골 차 패배를 뒤집기 위해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내달렸습니다.
선제골도 손흥민의 믿기 힘든 전방 압박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공을 뺏기 위해 손흥민은 엄청난 속도로 내달렸고, 손흥민의 등장을 전혀 예상치 못한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유도하며 오도베르의 선제골을 이끌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뺏기까지 단 5초밖에 걸리지 않은 투혼의 질주였습니다.
모처럼 특유의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마음껏 뽐낸 손흥민은 알크마르 수비진의 혼을 쏙 빼놨습니다.
추가 골 역시 수비수 두세 명을 기본으로 달고 다닌 손흥민의 존재감이 만들었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이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자, 손흥민은 매디슨에게 공을 찔러줬고 시즌 12호 도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알크마르의 추격으로 다시 1, 2차전 합산 스코어가 2대 2가 된 순간, 손흥민은 절묘한 침투패스로 3번째 골의 기점 역할까지 해냈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2로 알크마르를 꺾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팀 동료들도 주장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칭찬했습니다.
[매디슨/토트넘 : "손흥민은 판단을 정말 잘해요. 수비 두 명이 달라붙었는데, 제치는 대신 제게 패스를 해줬어요. 저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운 좋게도 골로 연결됐네요."]
프로 인생 첫 우승을 향해 한고비를 넘은 손흥민은 다음 달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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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4 23: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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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토트넘의 손흥민이 알크마르전 맹활약으로 팀을 유로파리그 8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시즌 12호 도움을 포함해 3골 모두에 관여하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이타적인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줬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 한 골 차 패배를 뒤집기 위해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내달렸습니다.
선제골도 손흥민의 믿기 힘든 전방 압박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공을 뺏기 위해 손흥민은 엄청난 속도로 내달렸고, 손흥민의 등장을 전혀 예상치 못한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유도하며 오도베르의 선제골을 이끌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뺏기까지 단 5초밖에 걸리지 않은 투혼의 질주였습니다.
모처럼 특유의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마음껏 뽐낸 손흥민은 알크마르 수비진의 혼을 쏙 빼놨습니다.
추가 골 역시 수비수 두세 명을 기본으로 달고 다닌 손흥민의 존재감이 만들었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이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자, 손흥민은 매디슨에게 공을 찔러줬고 시즌 12호 도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알크마르의 추격으로 다시 1, 2차전 합산 스코어가 2대 2가 된 순간, 손흥민은 절묘한 침투패스로 3번째 골의 기점 역할까지 해냈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2로 알크마르를 꺾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팀 동료들도 주장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칭찬했습니다.
[매디슨/토트넘 : "손흥민은 판단을 정말 잘해요. 수비 두 명이 달라붙었는데, 제치는 대신 제게 패스를 해줬어요. 저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운 좋게도 골로 연결됐네요."]
프로 인생 첫 우승을 향해 한고비를 넘은 손흥민은 다음 달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토트넘의 손흥민이 알크마르전 맹활약으로 팀을 유로파리그 8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시즌 12호 도움을 포함해 3골 모두에 관여하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이타적인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줬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 한 골 차 패배를 뒤집기 위해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내달렸습니다.
선제골도 손흥민의 믿기 힘든 전방 압박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공을 뺏기 위해 손흥민은 엄청난 속도로 내달렸고, 손흥민의 등장을 전혀 예상치 못한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유도하며 오도베르의 선제골을 이끌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뺏기까지 단 5초밖에 걸리지 않은 투혼의 질주였습니다.
모처럼 특유의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마음껏 뽐낸 손흥민은 알크마르 수비진의 혼을 쏙 빼놨습니다.
추가 골 역시 수비수 두세 명을 기본으로 달고 다닌 손흥민의 존재감이 만들었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이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자, 손흥민은 매디슨에게 공을 찔러줬고 시즌 12호 도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알크마르의 추격으로 다시 1, 2차전 합산 스코어가 2대 2가 된 순간, 손흥민은 절묘한 침투패스로 3번째 골의 기점 역할까지 해냈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2로 알크마르를 꺾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팀 동료들도 주장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칭찬했습니다.
[매디슨/토트넘 : "손흥민은 판단을 정말 잘해요. 수비 두 명이 달라붙었는데, 제치는 대신 제게 패스를 해줬어요. 저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운 좋게도 골로 연결됐네요."]
프로 인생 첫 우승을 향해 한고비를 넘은 손흥민은 다음 달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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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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