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비상계엄 관련 이상현·김현태 등 6명 추가 보직해임

입력 2025.03.18 (15:00) 수정 2025.03.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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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추가 기소된 군인 6명에 대해 보직해임 조치했습니다.

국방부는 제1공수특전여단장 이상현 준장 등 장성 2명, 제707특수임무단장 김현태 대령 등 대령 4명을 보직해임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보직해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보직해임 인사 명령은 내일(19일)부로 발령됩니다.

국방부는 이들에 대해 기소휴직 등의 추가 인사 조처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다만, 국방부는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소장)의 보직해임은 보류하고, 다른 인사 조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인사법상 장성은 보직에서 물러나면 전역 조치 되기 때문입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달 28일 김현태 대령, 이상현 준장, 박헌수 소장, 김대우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준장), 국군정보사령부의 고동희 계획처장(대령), 김봉규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 등 7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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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8 15:00:59
    • 수정2025-03-18 15:15:12
    정치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추가 기소된 군인 6명에 대해 보직해임 조치했습니다.

국방부는 제1공수특전여단장 이상현 준장 등 장성 2명, 제707특수임무단장 김현태 대령 등 대령 4명을 보직해임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보직해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보직해임 인사 명령은 내일(19일)부로 발령됩니다.

국방부는 이들에 대해 기소휴직 등의 추가 인사 조처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다만, 국방부는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소장)의 보직해임은 보류하고, 다른 인사 조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인사법상 장성은 보직에서 물러나면 전역 조치 되기 때문입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달 28일 김현태 대령, 이상현 준장, 박헌수 소장, 김대우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준장), 국군정보사령부의 고동희 계획처장(대령), 김봉규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 등 7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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