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폭설에 출근길 혼란…의정부경전철 한때 중단
입력 2025.03.18 (19:03)
수정 2025.03.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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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서는 아침까지 이어진 눈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약 2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됐고,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바람과 함께 거리에 눈발이 휘날립니다.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
3월 꽃샘추위에 이어 쏟아진 폭설에, 평소보다 빨리 집을 나섰습니다.
[황영/경기 고양시 : "뛰어가서 지하철 탔습니다. 제가 타는 지하철이 경의중앙선인데요. 대설 때문에 종종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서 오늘은 조금 더 일찍 나온 편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세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박채빈/서울 영등포구 : "날씨를 보고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생각보다 많이 깜짝 놀랐던 게 있던 것 같아요. 패딩 입었는데도 많이 추운 거 같아요."]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의정부경전철이 멈춰 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선로 신호 장비인 열차 감지기가 눈에 덮이면서 한때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열차는 2시간 뒤인 7시 반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새벽 0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추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조원준 정준희/영상편집:최근혁/영상제공:시청자 송영훈
수도권에서는 아침까지 이어진 눈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약 2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됐고,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바람과 함께 거리에 눈발이 휘날립니다.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
3월 꽃샘추위에 이어 쏟아진 폭설에, 평소보다 빨리 집을 나섰습니다.
[황영/경기 고양시 : "뛰어가서 지하철 탔습니다. 제가 타는 지하철이 경의중앙선인데요. 대설 때문에 종종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서 오늘은 조금 더 일찍 나온 편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세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박채빈/서울 영등포구 : "날씨를 보고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생각보다 많이 깜짝 놀랐던 게 있던 것 같아요. 패딩 입었는데도 많이 추운 거 같아요."]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의정부경전철이 멈춰 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선로 신호 장비인 열차 감지기가 눈에 덮이면서 한때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열차는 2시간 뒤인 7시 반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새벽 0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추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조원준 정준희/영상편집:최근혁/영상제공: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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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8 19:03:41
- 수정2025-03-18 19:42:35

[앵커]
수도권에서는 아침까지 이어진 눈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약 2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됐고,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바람과 함께 거리에 눈발이 휘날립니다.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
3월 꽃샘추위에 이어 쏟아진 폭설에, 평소보다 빨리 집을 나섰습니다.
[황영/경기 고양시 : "뛰어가서 지하철 탔습니다. 제가 타는 지하철이 경의중앙선인데요. 대설 때문에 종종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서 오늘은 조금 더 일찍 나온 편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세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박채빈/서울 영등포구 : "날씨를 보고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생각보다 많이 깜짝 놀랐던 게 있던 것 같아요. 패딩 입었는데도 많이 추운 거 같아요."]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의정부경전철이 멈춰 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선로 신호 장비인 열차 감지기가 눈에 덮이면서 한때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열차는 2시간 뒤인 7시 반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새벽 0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추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조원준 정준희/영상편집:최근혁/영상제공:시청자 송영훈
수도권에서는 아침까지 이어진 눈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약 2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됐고,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찬 바람과 함께 거리에 눈발이 휘날립니다.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
3월 꽃샘추위에 이어 쏟아진 폭설에, 평소보다 빨리 집을 나섰습니다.
[황영/경기 고양시 : "뛰어가서 지하철 탔습니다. 제가 타는 지하철이 경의중앙선인데요. 대설 때문에 종종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서 오늘은 조금 더 일찍 나온 편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세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박채빈/서울 영등포구 : "날씨를 보고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생각보다 많이 깜짝 놀랐던 게 있던 것 같아요. 패딩 입었는데도 많이 추운 거 같아요."]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의정부경전철이 멈춰 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선로 신호 장비인 열차 감지기가 눈에 덮이면서 한때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열차는 2시간 뒤인 7시 반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새벽 0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추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조원준 정준희/영상편집:최근혁/영상제공: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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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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