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상승, 늦기 전에 행동합시다”

입력 2025.03.19 (12:51) 수정 2025.03.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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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예술가들이 작품을 가지고 스톡홀롬 외곽의 바다로 나갑니다.

런던의 빅벤, 파리의 에펠탑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를 본떠 만든 조각품들을 바다에 가라앉혀 물속에 잠긴 도시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입니다.

[로브스테트/예술가 : "바다 바닥에 있던 많은 쓰레기를 주워 모아서 이 빅벤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조각품은 스톡홀름 주변 해역에 버려진 배터리, 자전거, 타이어 등을 예술가들이 직접 수거해 만들었는데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의 위협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진행한 특별한 프로젝트입니다.

[로브스테트/예술가 : "우리가 직면한 환경과 기후 변화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유엔 기후변화 보고서는 21세기 말쯤 해수면이 1.1m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 정도면 뉴욕, 뭄바이, 자카르타 등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물에 잠길 수 있는데요.

예술가들은 늦기 전에 모두가 함께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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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면 상승, 늦기 전에 행동합시다”
    • 입력 2025-03-19 12:51:46
    • 수정2025-03-19 12:58:06
    뉴스 12
스웨덴 예술가들이 작품을 가지고 스톡홀롬 외곽의 바다로 나갑니다.

런던의 빅벤, 파리의 에펠탑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를 본떠 만든 조각품들을 바다에 가라앉혀 물속에 잠긴 도시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입니다.

[로브스테트/예술가 : "바다 바닥에 있던 많은 쓰레기를 주워 모아서 이 빅벤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조각품은 스톡홀름 주변 해역에 버려진 배터리, 자전거, 타이어 등을 예술가들이 직접 수거해 만들었는데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의 위협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진행한 특별한 프로젝트입니다.

[로브스테트/예술가 : "우리가 직면한 환경과 기후 변화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유엔 기후변화 보고서는 21세기 말쯤 해수면이 1.1m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 정도면 뉴욕, 뭄바이, 자카르타 등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물에 잠길 수 있는데요.

예술가들은 늦기 전에 모두가 함께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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