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재활용 자원 회수율 78%…최근 4년 29%P 증가 외

입력 2025.03.19 (19:26) 수정 2025.03.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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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 재활용 자원 회수율이 최근 4년 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원주시는 지난해 말 기준, 플라스틱과 유리, 종이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회수율이 7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년 전인 2020년 49%와 비교해 29%포인트 늘어난 겁니다.

회수율 증가 이유는 2021년부터 도입된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요일별·품목별 배출제 정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치악산면 개명 반대”…“동반성장 노력”

횡성군 강림면번영회 등은 오늘(19일) 강림면 문화체육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치악산면 개명 반대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치악산은 원주와 횡성이 공유하는 자연 자산이자 지역의 상징물이라며, 명칭 개정 시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행정구역 명칭 변경은 원주시민들이 바라는 사안인 만큼 행정적인 절차들을 살펴보는 단계며, 횡성군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주,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도입

원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주요 기능은 공장 설립 입지 종합 분석과 관련 법령 충족 여부, 가상현실 기반 공장 설립 모의실험 등입니다.

이에 따라, 원주에 공장을 지으려는 기업인들은 희망 입지 분석과 인허가 서류 20여 종에 대한 검토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평창송어축제 유료 관광객 20% 감소

올해 평창송어축제 유료 방문객이 지난해 축제 때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창군과 송어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 유료 방문객은 22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7,000명 정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축제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1억 원 많은 2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1월 3일부터 한 달여 동안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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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원주, 재활용 자원 회수율 78%…최근 4년 29%P 증가 외
    • 입력 2025-03-19 19:26:27
    • 수정2025-03-19 20:16:10
    뉴스7(춘천)
원주시의 재활용 자원 회수율이 최근 4년 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원주시는 지난해 말 기준, 플라스틱과 유리, 종이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회수율이 7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년 전인 2020년 49%와 비교해 29%포인트 늘어난 겁니다.

회수율 증가 이유는 2021년부터 도입된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요일별·품목별 배출제 정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치악산면 개명 반대”…“동반성장 노력”

횡성군 강림면번영회 등은 오늘(19일) 강림면 문화체육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치악산면 개명 반대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치악산은 원주와 횡성이 공유하는 자연 자산이자 지역의 상징물이라며, 명칭 개정 시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행정구역 명칭 변경은 원주시민들이 바라는 사안인 만큼 행정적인 절차들을 살펴보는 단계며, 횡성군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주,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도입

원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주요 기능은 공장 설립 입지 종합 분석과 관련 법령 충족 여부, 가상현실 기반 공장 설립 모의실험 등입니다.

이에 따라, 원주에 공장을 지으려는 기업인들은 희망 입지 분석과 인허가 서류 20여 종에 대한 검토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평창송어축제 유료 관광객 20% 감소

올해 평창송어축제 유료 방문객이 지난해 축제 때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창군과 송어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 유료 방문객은 22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7,000명 정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축제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1억 원 많은 2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1월 3일부터 한 달여 동안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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