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의대 교수들, 정부에 반기…“휴학은 권리, 학생 지킨다” [지금뉴스]
입력 2025.03.20 (11:22)
수정 2025.03.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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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들이 정한 복학 시한이 다가온 가온데 정부가 오늘(20일) 의대생 집단 휴학 신청에 대한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정해진 학사일정까지 복학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한경/'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수업 일수에 따른 복귀 시한이 신속히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의대생 여러분께서는 본인의 꿈과 미래 의료 발전을 위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도 복학 신청 기한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합의한 상황.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는 복학 신청 시한을 내일(21일)로 잡았는데, 오늘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서 휴학 불허 명령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학생들의 휴학은 권리 행사라며 "학생을 지킬 것"이라고 옹호한 겁니다.
교육부가 지난 18일 40개 의과대학에 '대규모 휴학 불가 알림' 공문을 보낸 데 대해서도 "교육부 권한 밖의 근거를 내세우며 각 대학에 휴학을 승인하지 않도록 강요하고 있다" "학생들을 제적의 길로 몰아간다"고 반발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전공의와 학생에게 과감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분위기를 조성하라"며 "대화에 나서 직접 전공의와 학생을 복귀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정해진 학사일정까지 복학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한경/'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수업 일수에 따른 복귀 시한이 신속히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의대생 여러분께서는 본인의 꿈과 미래 의료 발전을 위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도 복학 신청 기한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합의한 상황.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는 복학 신청 시한을 내일(21일)로 잡았는데, 오늘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서 휴학 불허 명령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학생들의 휴학은 권리 행사라며 "학생을 지킬 것"이라고 옹호한 겁니다.
교육부가 지난 18일 40개 의과대학에 '대규모 휴학 불가 알림' 공문을 보낸 데 대해서도 "교육부 권한 밖의 근거를 내세우며 각 대학에 휴학을 승인하지 않도록 강요하고 있다" "학생들을 제적의 길로 몰아간다"고 반발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전공의와 학생에게 과감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분위기를 조성하라"며 "대화에 나서 직접 전공의와 학생을 복귀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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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 의대 교수들, 정부에 반기…“휴학은 권리, 학생 지킨다”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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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1:22:30
- 수정2025-03-20 11:22:41

의과대학들이 정한 복학 시한이 다가온 가온데 정부가 오늘(20일) 의대생 집단 휴학 신청에 대한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정해진 학사일정까지 복학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한경/'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수업 일수에 따른 복귀 시한이 신속히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의대생 여러분께서는 본인의 꿈과 미래 의료 발전을 위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도 복학 신청 기한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합의한 상황.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는 복학 신청 시한을 내일(21일)로 잡았는데, 오늘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서 휴학 불허 명령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학생들의 휴학은 권리 행사라며 "학생을 지킬 것"이라고 옹호한 겁니다.
교육부가 지난 18일 40개 의과대학에 '대규모 휴학 불가 알림' 공문을 보낸 데 대해서도 "교육부 권한 밖의 근거를 내세우며 각 대학에 휴학을 승인하지 않도록 강요하고 있다" "학생들을 제적의 길로 몰아간다"고 반발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전공의와 학생에게 과감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분위기를 조성하라"며 "대화에 나서 직접 전공의와 학생을 복귀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정해진 학사일정까지 복학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한경/'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수업 일수에 따른 복귀 시한이 신속히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의대생 여러분께서는 본인의 꿈과 미래 의료 발전을 위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도 복학 신청 기한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합의한 상황.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는 복학 신청 시한을 내일(21일)로 잡았는데, 오늘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서 휴학 불허 명령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학생들의 휴학은 권리 행사라며 "학생을 지킬 것"이라고 옹호한 겁니다.
교육부가 지난 18일 40개 의과대학에 '대규모 휴학 불가 알림' 공문을 보낸 데 대해서도 "교육부 권한 밖의 근거를 내세우며 각 대학에 휴학을 승인하지 않도록 강요하고 있다" "학생들을 제적의 길로 몰아간다"고 반발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전공의와 학생에게 과감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분위기를 조성하라"며 "대화에 나서 직접 전공의와 학생을 복귀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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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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