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장궈룽(장국영) 22주기…대표작 재개봉 잇따라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스타죠.

홍콩 배우 '장궈룽'의 22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영화들이 다시 극장에 걸립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80~90년대, '장국영'이란 이름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중화권 스타 '장궈룽'.

여전히 많은 팬이 고인을 추억하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그가 출연했던 영화 세편이 잇따라 국내 관객과 만납니다.

고인의 대표작이자,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패왕별희' 확장판이 오는 26일 다시 상영되고, 31일엔 1982년 영화 '열화청춘'과 1996년 작품 '대삼원'이 각각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개봉합니다.

이 밖에도 국립정동극장은 다음 달 1일 장궈룽의 사망 22주기를 기리는 홍콩영화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