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진화율 85%…이 시각 산청

입력 2025.03.24 (21:15) 수정 2025.03.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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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산청 산불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산청으로 갑니다.

문그린 기자, 산불 띠가 지금도 보입니다.

진화율이 어느 정도입니까?

[리포트]

네, 나흘째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큰 불길은 잡지 못했습니다.

제 뒤로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에서는 산불의 띠가 선명히 보이는데요.

날이 저물면서 산림당국은 오후에 투입한 진화 헬기를 모두 철수한 상탭니다.

현재 바람도 더 거세지면서 불길도 점차 커지는 모양샙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진화율은 여전히 85%로 불을 끄지 못했습니다.

소방과 공무원 등 1,600여 명과 진화 차량 220여 대는 야간에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 강풍까지 더해져 한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24일) 산불 현장 주변에는 저녁부터 순간 풍속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나흘째 이어진 불로 산불 영향 구역은 1,553ha로 확대됐는데요.

전체 화선은 53km를 기록했으며, 이 중 진압이 완료되지 않은 불의 길이는 현재 8km입니다.

불길이 바람을 타고 이웃 하동군 옥종면으로 번지면서 이재민도 늘고 있는데요.

현재 대피 주민은 총 1143명으로, 산청은 '단성중학교' 등 9곳에 하동은 '옥종초등학교' 등 8곳에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곳 인근 농장에서 예초기를 쓰다가 불꽃이 튄 것으로 보고, 해당 농장 주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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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산불 진화율 85%…이 시각 산청
    • 입력 2025-03-24 21:15:21
    • 수정2025-03-25 16:27:18
    뉴스 9
[앵커]

경남 산청 산불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산청으로 갑니다.

문그린 기자, 산불 띠가 지금도 보입니다.

진화율이 어느 정도입니까?

[리포트]

네, 나흘째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큰 불길은 잡지 못했습니다.

제 뒤로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에서는 산불의 띠가 선명히 보이는데요.

날이 저물면서 산림당국은 오후에 투입한 진화 헬기를 모두 철수한 상탭니다.

현재 바람도 더 거세지면서 불길도 점차 커지는 모양샙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진화율은 여전히 85%로 불을 끄지 못했습니다.

소방과 공무원 등 1,600여 명과 진화 차량 220여 대는 야간에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 강풍까지 더해져 한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24일) 산불 현장 주변에는 저녁부터 순간 풍속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나흘째 이어진 불로 산불 영향 구역은 1,553ha로 확대됐는데요.

전체 화선은 53km를 기록했으며, 이 중 진압이 완료되지 않은 불의 길이는 현재 8km입니다.

불길이 바람을 타고 이웃 하동군 옥종면으로 번지면서 이재민도 늘고 있는데요.

현재 대피 주민은 총 1143명으로, 산청은 '단성중학교' 등 9곳에 하동은 '옥종초등학교' 등 8곳에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곳 인근 농장에서 예초기를 쓰다가 불꽃이 튄 것으로 보고, 해당 농장 주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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