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산불 피해 안동에 ‘사랑의 밥차’ 지원…주말 휴일 2,400명 식사 제공
입력 2025.03.28 (15:08)
수정 2025.03.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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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합니다.
순천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북 안동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28일) 오후 순천의료원에서 지원 물품을 싣고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 등 10명이 참여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이틀 동안 안동 현지에 머물며 피해 주민과 진화 인력을 대상으로 한 끼에 400명씩, 모두 2400명분의 식사를 지원합니다.

한편, 순천시는 산불 재난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삼산동과 서면 벚꽃축제를 다음 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성군도 제12회 보성벚꽃축제를 국가적 재난상황임을 감안해 취소 결정했고, 구례군은 ‘구례300리 벚꽃축제’ 개막식과 노래자랑 등을 취소하고 프로그램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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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15:08:44
- 수정2025-03-28 15:12:20

전남 순천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합니다.
순천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북 안동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28일) 오후 순천의료원에서 지원 물품을 싣고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 등 10명이 참여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이틀 동안 안동 현지에 머물며 피해 주민과 진화 인력을 대상으로 한 끼에 400명씩, 모두 2400명분의 식사를 지원합니다.

한편, 순천시는 산불 재난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삼산동과 서면 벚꽃축제를 다음 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성군도 제12회 보성벚꽃축제를 국가적 재난상황임을 감안해 취소 결정했고, 구례군은 ‘구례300리 벚꽃축제’ 개막식과 노래자랑 등을 취소하고 프로그램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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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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