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주불 진화…발생 149시간 만에
입력 2025.03.28 (17:01)
수정 2025.03.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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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5개 시군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피해를 냈던 대형산불의 주불이 잡혔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오늘(28일)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오후 2시 반에 경북 영덕 산불의 주불을 잡은 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까지 경북 5개 시군의 주불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북 5개 시군의 대형산불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했고, 오늘(28일) 오후 5시에 발생한 지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경북 영덕에서 9명, 영양 6명, 청송 4명, 안동 4명, 의성 1명 등 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총 4만 5천 170ha로 추정되며, 시설물 2천4백여 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하루에 80여 대의 진화 헬기가 동원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을 성묘객 실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오늘(28일)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오후 2시 반에 경북 영덕 산불의 주불을 잡은 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까지 경북 5개 시군의 주불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북 5개 시군의 대형산불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했고, 오늘(28일) 오후 5시에 발생한 지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경북 영덕에서 9명, 영양 6명, 청송 4명, 안동 4명, 의성 1명 등 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총 4만 5천 170ha로 추정되며, 시설물 2천4백여 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하루에 80여 대의 진화 헬기가 동원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을 성묘객 실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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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산불 주불 진화…발생 149시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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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17:01:07
- 수정2025-03-28 17:42:06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5개 시군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피해를 냈던 대형산불의 주불이 잡혔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오늘(28일)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오후 2시 반에 경북 영덕 산불의 주불을 잡은 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까지 경북 5개 시군의 주불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북 5개 시군의 대형산불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했고, 오늘(28일) 오후 5시에 발생한 지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경북 영덕에서 9명, 영양 6명, 청송 4명, 안동 4명, 의성 1명 등 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총 4만 5천 170ha로 추정되며, 시설물 2천4백여 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하루에 80여 대의 진화 헬기가 동원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을 성묘객 실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오늘(28일)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오후 2시 반에 경북 영덕 산불의 주불을 잡은 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까지 경북 5개 시군의 주불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북 5개 시군의 대형산불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했고, 오늘(28일) 오후 5시에 발생한 지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경북 영덕에서 9명, 영양 6명, 청송 4명, 안동 4명, 의성 1명 등 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총 4만 5천 170ha로 추정되며, 시설물 2천4백여 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하루에 80여 대의 진화 헬기가 동원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을 성묘객 실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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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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