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입력 2025.03.29 (11:53)
수정 2025.03.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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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미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임시대피소에 계신 이재민 7천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시다”며 “다시 한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30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인명피해 이외에 시설 피해도 막심하다”며, “훼손된 산림 면적은 서울시 전체 면적과 유사한 약 5만 헥타르(ha)로 추정되고 전소된 주택만도 3천 채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주불은 사라졌으나 아직 잔불이 살아날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행은 “현재도 긴급구호, 의료·법률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하기 위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피소에 계신 주민분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지자체에 시설 난방과 보온 물품 지급 등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한 권한대행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미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임시대피소에 계신 이재민 7천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시다”며 “다시 한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30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인명피해 이외에 시설 피해도 막심하다”며, “훼손된 산림 면적은 서울시 전체 면적과 유사한 약 5만 헥타르(ha)로 추정되고 전소된 주택만도 3천 채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주불은 사라졌으나 아직 잔불이 살아날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행은 “현재도 긴급구호, 의료·법률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하기 위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피소에 계신 주민분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지자체에 시설 난방과 보온 물품 지급 등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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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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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9 11:53:50
- 수정2025-03-29 12:22:3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미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임시대피소에 계신 이재민 7천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시다”며 “다시 한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30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인명피해 이외에 시설 피해도 막심하다”며, “훼손된 산림 면적은 서울시 전체 면적과 유사한 약 5만 헥타르(ha)로 추정되고 전소된 주택만도 3천 채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주불은 사라졌으나 아직 잔불이 살아날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행은 “현재도 긴급구호, 의료·법률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하기 위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피소에 계신 주민분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지자체에 시설 난방과 보온 물품 지급 등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한 권한대행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미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임시대피소에 계신 이재민 7천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시다”며 “다시 한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30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인명피해 이외에 시설 피해도 막심하다”며, “훼손된 산림 면적은 서울시 전체 면적과 유사한 약 5만 헥타르(ha)로 추정되고 전소된 주택만도 3천 채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주불은 사라졌으나 아직 잔불이 살아날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행은 “현재도 긴급구호, 의료·법률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하기 위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피소에 계신 주민분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지자체에 시설 난방과 보온 물품 지급 등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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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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