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호처 영장 기각은 윤 구속취소 영향”…비상계엄 군 수사 마무리 단계
입력 2025.03.31 (13:04)
수정 2025.03.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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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 영장이 기각된 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사정이 고려된 것으로 본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주된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3월 7일에 있었던 구속 취소 사정이 고려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향후 경호처 수사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 방향을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며,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다른 관계자들 사건과) 한꺼번에 마무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 혐의 조사와 관련해서는 산불 영향으로 소방청 관계자들을 조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전 장관 소환도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특수단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호처, 일부 국무위원을 제외한 경찰 특수단 수사는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입건한 군 관계자 20명을 송치, 이첩했다”며, “군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수단 인원은 지난 29일 자로 120여 명에서 72명으로 줄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주된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3월 7일에 있었던 구속 취소 사정이 고려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향후 경호처 수사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 방향을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며,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다른 관계자들 사건과) 한꺼번에 마무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 혐의 조사와 관련해서는 산불 영향으로 소방청 관계자들을 조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전 장관 소환도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특수단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호처, 일부 국무위원을 제외한 경찰 특수단 수사는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입건한 군 관계자 20명을 송치, 이첩했다”며, “군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수단 인원은 지난 29일 자로 120여 명에서 72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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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경호처 영장 기각은 윤 구속취소 영향”…비상계엄 군 수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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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31 13:04:38
- 수정2025-03-31 13:43:27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 영장이 기각된 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사정이 고려된 것으로 본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주된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3월 7일에 있었던 구속 취소 사정이 고려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향후 경호처 수사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 방향을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며,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다른 관계자들 사건과) 한꺼번에 마무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 혐의 조사와 관련해서는 산불 영향으로 소방청 관계자들을 조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전 장관 소환도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특수단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호처, 일부 국무위원을 제외한 경찰 특수단 수사는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입건한 군 관계자 20명을 송치, 이첩했다”며, “군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수단 인원은 지난 29일 자로 120여 명에서 72명으로 줄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주된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3월 7일에 있었던 구속 취소 사정이 고려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향후 경호처 수사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 방향을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며,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다른 관계자들 사건과) 한꺼번에 마무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 혐의 조사와 관련해서는 산불 영향으로 소방청 관계자들을 조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전 장관 소환도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특수단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호처, 일부 국무위원을 제외한 경찰 특수단 수사는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입건한 군 관계자 20명을 송치, 이첩했다”며, “군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수단 인원은 지난 29일 자로 120여 명에서 72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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