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형 도시농부 간담회…제주 지원 상황 공유 외

충청북도가 오늘 제주에서 일했던 도시농부 사업 참가자들을 초청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주 감귤유통센터 등에서 일했던 근무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농부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도시농부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시 유휴 인력을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주도는 농촌 일자리 상생 협약 이후 인력 지원 등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주시, 정수장 수질 정보 공개

청주시가 지역 정수장의 수돗물 수질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개 대상은 청주 지북·미원·낭성정수장으로, 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탁도와 맛, 냄새 등 6가지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배수지 29곳에도 실시간 수질자동계측기를 달아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으로 연동합니다.

청주지역 전체 수돗물의 3분의 1은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나머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영동 송호관광지 재개장…“평일 이용료 30% 환급”

영동 송호관광지가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이달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다시 운영됩니다.

영동군 양산면에 있는 송호관광지는 28만 4천여 ㎡ 규모로 캠핑장과 소나무 숲 등을 갖췄습니다.

영동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송호관광지 등 공공 야영장과 휴양림 평일 이용료의 30%를 지역 화폐인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고 있습니다.

증평 좌구산휴양림 트리하우스 준공

증평 좌구산 자연 휴양림에 새 숙박 시설인 트리하우스가 준공됐습니다.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트리하우스는 46㎡ 2동으로, 사전 예약한 뒤 최대 5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좌구산 휴양림에는 이 밖에도 숲속의 집과 황토방, 별무리 하우스 등의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