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스파이’한테 포섭당한 병사…“돈 줄게”란 말에 한미훈련 정보를… [지금뉴스]

입력 2025.04.03 (10:54) 수정 2025.04.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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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조직이 우리 군의 기밀을 빼돌리려고 현역 군인들에게 접근한 사실이 포착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중국인 A씨를 체포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군 생활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활동했는데, 현역 병사들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넘기면 돈을 주겠다고 포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강원도 양구군 일선 부대에 복무 중인 현역 병사 B씨가 포섭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부대 안에 비인가 휴대전화와 스파이 카메라 등을 반입해 한미 연합연습 관련 자료 등을 찍어서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 자료는 군사 기밀은 아니라고 군은 밝혔습니다.

중국 조직에 소속된 A씨는 정보 제공자인 B씨한테 돈을 지급하려고 제주도로 입국하면서 우리 군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방첩사는 A씨 조직의 총책이 중국군 소속일 가능성도 열어 두고 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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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조직이 우리 군의 기밀을 빼돌리려고 현역 군인들에게 접근한 사실이 포착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중국인 A씨를 체포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군 생활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활동했는데, 현역 병사들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넘기면 돈을 주겠다고 포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강원도 양구군 일선 부대에 복무 중인 현역 병사 B씨가 포섭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부대 안에 비인가 휴대전화와 스파이 카메라 등을 반입해 한미 연합연습 관련 자료 등을 찍어서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 자료는 군사 기밀은 아니라고 군은 밝혔습니다.

중국 조직에 소속된 A씨는 정보 제공자인 B씨한테 돈을 지급하려고 제주도로 입국하면서 우리 군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방첩사는 A씨 조직의 총책이 중국군 소속일 가능성도 열어 두고 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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