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외신, 윤 대통령 ‘탄핵’ 긴급 타전…미·중·일 반응은?
입력 2025.04.04 (12:29)
수정 2025.04.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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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를 주시하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직후 로이터와 AFP 등 주요 통신사들은 '긴급 속보'로 전 세계에 이를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수십 년 사이 한국에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한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헌재가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도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고 대통령의 지위를 박탈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리더십 공백 와중에 역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고, 동맹인 미국으로부터는 25% 관세를 얻어맞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헌재의 선고 요지를 실시간으로 전한 데 이어, 탄핵 심판 직후 찬반 집회 현장을 연결해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보도했습니다.
CNN도 한국 특파원이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 심판 결과를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경제·안보·외교 문제 등이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왔지만,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는 건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현재 늦은 밤이어서 탄핵 심판 결과를 분석하고 입장을 정리해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2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에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강조하며 한국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이 국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양국 우호 협력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만 했습니다.
이미 '한국 국내 문제'라며 '논평하지 않겠다'고 했고, 오늘이 중국 청명절 연휴여서 이번 탄핵 결정에 중국 입장이 바로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일본도 구체적 입장을 내놓는 건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국내 정세에 여러 움직임이 있지만,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 양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만 했습니다.
일본은 다만 내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했던 한일 관계 개선, 한미일 협력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이재연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를 주시하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직후 로이터와 AFP 등 주요 통신사들은 '긴급 속보'로 전 세계에 이를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수십 년 사이 한국에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한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헌재가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도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고 대통령의 지위를 박탈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리더십 공백 와중에 역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고, 동맹인 미국으로부터는 25% 관세를 얻어맞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헌재의 선고 요지를 실시간으로 전한 데 이어, 탄핵 심판 직후 찬반 집회 현장을 연결해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보도했습니다.
CNN도 한국 특파원이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 심판 결과를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경제·안보·외교 문제 등이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왔지만,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는 건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현재 늦은 밤이어서 탄핵 심판 결과를 분석하고 입장을 정리해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2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에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강조하며 한국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이 국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양국 우호 협력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만 했습니다.
이미 '한국 국내 문제'라며 '논평하지 않겠다'고 했고, 오늘이 중국 청명절 연휴여서 이번 탄핵 결정에 중국 입장이 바로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일본도 구체적 입장을 내놓는 건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국내 정세에 여러 움직임이 있지만,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 양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만 했습니다.
일본은 다만 내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했던 한일 관계 개선, 한미일 협력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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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를 주시하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직후 로이터와 AFP 등 주요 통신사들은 '긴급 속보'로 전 세계에 이를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수십 년 사이 한국에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한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헌재가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도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고 대통령의 지위를 박탈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리더십 공백 와중에 역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고, 동맹인 미국으로부터는 25% 관세를 얻어맞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헌재의 선고 요지를 실시간으로 전한 데 이어, 탄핵 심판 직후 찬반 집회 현장을 연결해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보도했습니다.
CNN도 한국 특파원이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 심판 결과를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경제·안보·외교 문제 등이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왔지만,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는 건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현재 늦은 밤이어서 탄핵 심판 결과를 분석하고 입장을 정리해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2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에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강조하며 한국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이 국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양국 우호 협력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만 했습니다.
이미 '한국 국내 문제'라며 '논평하지 않겠다'고 했고, 오늘이 중국 청명절 연휴여서 이번 탄핵 결정에 중국 입장이 바로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일본도 구체적 입장을 내놓는 건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국내 정세에 여러 움직임이 있지만,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 양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만 했습니다.
일본은 다만 내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했던 한일 관계 개선, 한미일 협력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이재연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를 주시하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직후 로이터와 AFP 등 주요 통신사들은 '긴급 속보'로 전 세계에 이를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수십 년 사이 한국에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한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헌재가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도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고 대통령의 지위를 박탈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리더십 공백 와중에 역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고, 동맹인 미국으로부터는 25% 관세를 얻어맞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헌재의 선고 요지를 실시간으로 전한 데 이어, 탄핵 심판 직후 찬반 집회 현장을 연결해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보도했습니다.
CNN도 한국 특파원이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 심판 결과를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경제·안보·외교 문제 등이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왔지만,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는 건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현재 늦은 밤이어서 탄핵 심판 결과를 분석하고 입장을 정리해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2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에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강조하며 한국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이 국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양국 우호 협력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만 했습니다.
이미 '한국 국내 문제'라며 '논평하지 않겠다'고 했고, 오늘이 중국 청명절 연휴여서 이번 탄핵 결정에 중국 입장이 바로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일본도 구체적 입장을 내놓는 건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국내 정세에 여러 움직임이 있지만,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 양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만 했습니다.
일본은 다만 내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했던 한일 관계 개선, 한미일 협력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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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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