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관 8명 ‘전원일치’…불복 차단·통합 효과
입력 2025.04.05 (06:07)
수정 2025.04.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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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셨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이뤄졌습니다.
결정에 불복할 여지를 없애고,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를 통합하려는 의지가 담긴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례 없는 긴 기간 동안 고심을 이어간 헌법재판소.
평의를 이어가는 기간엔 선고 불복을 암시하는 과격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명규/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3월 1일/유튜브 '매일신문' :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이, 정계선이를 즉각 처단하자! 처단하자!"]
'재판관 사이 이견이 있다', '의견 조율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추측까지 나오며, 사회적 대립과 갈등은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전원일치 파면이었습니다.
다수 의견과 견해를 달리하는 반대의견이 한 명도 없던 겁니다.
일부 재판관이 절차적 쟁점에서 보충 의견을 냈을 뿐, 비상계엄 행위에 대한 판단은 모두 같았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에서 모두 네 갈래로 의견이 나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전원일치를 통해 결과에 불복하려는 여지를 없애고,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낸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옵니다.
[이헌환/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통합이라고 하는 목표를 위해서 헌법재판소가 가능하면 전체 '전원일치'라는 방식으로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노력도 충분히 인정될 수가 있죠. '8:0'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라도 (탄핵) 반대 입장에서 그것(결과)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헌재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에서도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최창준 김경진/영상출처:유튜브 '매일신문'
앞서 보셨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이뤄졌습니다.
결정에 불복할 여지를 없애고,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를 통합하려는 의지가 담긴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례 없는 긴 기간 동안 고심을 이어간 헌법재판소.
평의를 이어가는 기간엔 선고 불복을 암시하는 과격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명규/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3월 1일/유튜브 '매일신문' :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이, 정계선이를 즉각 처단하자! 처단하자!"]
'재판관 사이 이견이 있다', '의견 조율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추측까지 나오며, 사회적 대립과 갈등은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전원일치 파면이었습니다.
다수 의견과 견해를 달리하는 반대의견이 한 명도 없던 겁니다.
일부 재판관이 절차적 쟁점에서 보충 의견을 냈을 뿐, 비상계엄 행위에 대한 판단은 모두 같았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에서 모두 네 갈래로 의견이 나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전원일치를 통해 결과에 불복하려는 여지를 없애고,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낸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옵니다.
[이헌환/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통합이라고 하는 목표를 위해서 헌법재판소가 가능하면 전체 '전원일치'라는 방식으로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노력도 충분히 인정될 수가 있죠. '8:0'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라도 (탄핵) 반대 입장에서 그것(결과)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헌재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에서도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최창준 김경진/영상출처:유튜브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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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관 8명 ‘전원일치’…불복 차단·통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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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5 07: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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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셨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이뤄졌습니다.
결정에 불복할 여지를 없애고,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를 통합하려는 의지가 담긴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례 없는 긴 기간 동안 고심을 이어간 헌법재판소.
평의를 이어가는 기간엔 선고 불복을 암시하는 과격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명규/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3월 1일/유튜브 '매일신문' :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이, 정계선이를 즉각 처단하자! 처단하자!"]
'재판관 사이 이견이 있다', '의견 조율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추측까지 나오며, 사회적 대립과 갈등은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전원일치 파면이었습니다.
다수 의견과 견해를 달리하는 반대의견이 한 명도 없던 겁니다.
일부 재판관이 절차적 쟁점에서 보충 의견을 냈을 뿐, 비상계엄 행위에 대한 판단은 모두 같았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에서 모두 네 갈래로 의견이 나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전원일치를 통해 결과에 불복하려는 여지를 없애고,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낸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옵니다.
[이헌환/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통합이라고 하는 목표를 위해서 헌법재판소가 가능하면 전체 '전원일치'라는 방식으로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노력도 충분히 인정될 수가 있죠. '8:0'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라도 (탄핵) 반대 입장에서 그것(결과)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헌재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에서도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최창준 김경진/영상출처:유튜브 '매일신문'
앞서 보셨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이뤄졌습니다.
결정에 불복할 여지를 없애고,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를 통합하려는 의지가 담긴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례 없는 긴 기간 동안 고심을 이어간 헌법재판소.
평의를 이어가는 기간엔 선고 불복을 암시하는 과격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명규/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3월 1일/유튜브 '매일신문' :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이, 정계선이를 즉각 처단하자! 처단하자!"]
'재판관 사이 이견이 있다', '의견 조율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추측까지 나오며, 사회적 대립과 갈등은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전원일치 파면이었습니다.
다수 의견과 견해를 달리하는 반대의견이 한 명도 없던 겁니다.
일부 재판관이 절차적 쟁점에서 보충 의견을 냈을 뿐, 비상계엄 행위에 대한 판단은 모두 같았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에서 모두 네 갈래로 의견이 나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전원일치를 통해 결과에 불복하려는 여지를 없애고,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낸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옵니다.
[이헌환/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통합이라고 하는 목표를 위해서 헌법재판소가 가능하면 전체 '전원일치'라는 방식으로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노력도 충분히 인정될 수가 있죠. '8:0'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라도 (탄핵) 반대 입장에서 그것(결과)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헌재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에서도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최창준 김경진/영상출처:유튜브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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