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군 10여 명 군사분계선 침범했다 북상”
입력 2025.04.08 (18:22)
수정 2025.04.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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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오후 5시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들을 향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북상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늘 군사분계선을 넘은 지역은 기존에 작업을 하지 않았던 지역인 만큼, 정찰 목적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다른 의도가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은 지난달 초부터 군사분계선 북쪽에서 수십~수백 명을 투입해 철책 보강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뢰가 폭발해 북한군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측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북상했습니다.
우리 군은 이들을 향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북상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늘 군사분계선을 넘은 지역은 기존에 작업을 하지 않았던 지역인 만큼, 정찰 목적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다른 의도가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은 지난달 초부터 군사분계선 북쪽에서 수십~수백 명을 투입해 철책 보강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뢰가 폭발해 북한군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측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북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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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북한군 10여 명 군사분계선 침범했다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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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8 18:22:44
- 수정2025-04-08 19:11:59

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오후 5시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들을 향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북상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늘 군사분계선을 넘은 지역은 기존에 작업을 하지 않았던 지역인 만큼, 정찰 목적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다른 의도가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은 지난달 초부터 군사분계선 북쪽에서 수십~수백 명을 투입해 철책 보강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뢰가 폭발해 북한군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측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북상했습니다.
우리 군은 이들을 향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북상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늘 군사분계선을 넘은 지역은 기존에 작업을 하지 않았던 지역인 만큼, 정찰 목적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다른 의도가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은 지난달 초부터 군사분계선 북쪽에서 수십~수백 명을 투입해 철책 보강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뢰가 폭발해 북한군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측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북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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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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