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주자 분주…이재명, 내일 당 대표직 사퇴
입력 2025.04.08 (19:07)
수정 2025.04.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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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력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중도층과 중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하며 범민주, 진보 진영을 통합한 완전국민경선제를 요구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제가 누구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자부하고 이미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으로 정해진 선거라고 이렇게 판단하면 제가 왜 출마를 했겠습니까."]
호남 대망론을 내세우며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권교체와 호남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 속에 치러질 경선에 대한 부담과 실익을 고려한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정권이 교체되어야 내란종식도 가능하고, 국민통합의 길도 열립니다. 이러한 시대정신의 최중심에 이재명 대표가 있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는 내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대선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는 가운데 4.2 재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호남 민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력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중도층과 중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하며 범민주, 진보 진영을 통합한 완전국민경선제를 요구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제가 누구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자부하고 이미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으로 정해진 선거라고 이렇게 판단하면 제가 왜 출마를 했겠습니까."]
호남 대망론을 내세우며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권교체와 호남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 속에 치러질 경선에 대한 부담과 실익을 고려한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정권이 교체되어야 내란종식도 가능하고, 국민통합의 길도 열립니다. 이러한 시대정신의 최중심에 이재명 대표가 있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는 내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대선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는 가운데 4.2 재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호남 민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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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권 주자 분주…이재명, 내일 당 대표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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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8 2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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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력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중도층과 중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하며 범민주, 진보 진영을 통합한 완전국민경선제를 요구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제가 누구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자부하고 이미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으로 정해진 선거라고 이렇게 판단하면 제가 왜 출마를 했겠습니까."]
호남 대망론을 내세우며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권교체와 호남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 속에 치러질 경선에 대한 부담과 실익을 고려한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정권이 교체되어야 내란종식도 가능하고, 국민통합의 길도 열립니다. 이러한 시대정신의 최중심에 이재명 대표가 있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는 내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대선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는 가운데 4.2 재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호남 민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력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중도층과 중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하며 범민주, 진보 진영을 통합한 완전국민경선제를 요구했습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제가 누구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자부하고 이미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으로 정해진 선거라고 이렇게 판단하면 제가 왜 출마를 했겠습니까."]
호남 대망론을 내세우며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권교체와 호남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 속에 치러질 경선에 대한 부담과 실익을 고려한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정권이 교체되어야 내란종식도 가능하고, 국민통합의 길도 열립니다. 이러한 시대정신의 최중심에 이재명 대표가 있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는 내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대선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는 가운데 4.2 재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호남 민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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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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