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수탉 울음에 밤잠 설치는 주민들
입력 2025.04.08 (19:32)
수정 2025.04.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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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이 하염없이 울고 있는 이곳은 뉴욕 40번가의 한 가정집.
이웃 주민 '미키' 씨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수탉들 울음소리가 시끄러울 뿐만 아니라 냄새도 심해 밤낮없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키/뉴욕 주민 : "9개월 넘게 쉼 없이 낮이고 밤이고 소음이 이어졌어요. 동네 주민들은 마치 인질이 된 기분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심각한 조류 인플루엔자로 달걀값이 치솟으면서, 이렇게 집에서 닭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집은 수탉 세 마리와 암탉 한 마리를 키우다, 번식하면서 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수탉 주인 : "지난해 네 마리였는데, 자라면서 번식해서 이렇게 많아졌어요."]
수탉들이 담장을 넘어 동네를 활보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수탉 울음소리로 지역 주민들 민원 신고 전화가 잇따르자, 뉴욕시 보건국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이웃 주민 '미키' 씨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수탉들 울음소리가 시끄러울 뿐만 아니라 냄새도 심해 밤낮없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키/뉴욕 주민 : "9개월 넘게 쉼 없이 낮이고 밤이고 소음이 이어졌어요. 동네 주민들은 마치 인질이 된 기분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심각한 조류 인플루엔자로 달걀값이 치솟으면서, 이렇게 집에서 닭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집은 수탉 세 마리와 암탉 한 마리를 키우다, 번식하면서 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수탉 주인 : "지난해 네 마리였는데, 자라면서 번식해서 이렇게 많아졌어요."]
수탉들이 담장을 넘어 동네를 활보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수탉 울음소리로 지역 주민들 민원 신고 전화가 잇따르자, 뉴욕시 보건국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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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수탉 울음에 밤잠 설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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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8 19:32:20
- 수정2025-04-08 19:41:25

수탉이 하염없이 울고 있는 이곳은 뉴욕 40번가의 한 가정집.
이웃 주민 '미키' 씨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수탉들 울음소리가 시끄러울 뿐만 아니라 냄새도 심해 밤낮없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키/뉴욕 주민 : "9개월 넘게 쉼 없이 낮이고 밤이고 소음이 이어졌어요. 동네 주민들은 마치 인질이 된 기분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심각한 조류 인플루엔자로 달걀값이 치솟으면서, 이렇게 집에서 닭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집은 수탉 세 마리와 암탉 한 마리를 키우다, 번식하면서 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수탉 주인 : "지난해 네 마리였는데, 자라면서 번식해서 이렇게 많아졌어요."]
수탉들이 담장을 넘어 동네를 활보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수탉 울음소리로 지역 주민들 민원 신고 전화가 잇따르자, 뉴욕시 보건국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이웃 주민 '미키' 씨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수탉들 울음소리가 시끄러울 뿐만 아니라 냄새도 심해 밤낮없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키/뉴욕 주민 : "9개월 넘게 쉼 없이 낮이고 밤이고 소음이 이어졌어요. 동네 주민들은 마치 인질이 된 기분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심각한 조류 인플루엔자로 달걀값이 치솟으면서, 이렇게 집에서 닭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집은 수탉 세 마리와 암탉 한 마리를 키우다, 번식하면서 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수탉 주인 : "지난해 네 마리였는데, 자라면서 번식해서 이렇게 많아졌어요."]
수탉들이 담장을 넘어 동네를 활보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수탉 울음소리로 지역 주민들 민원 신고 전화가 잇따르자, 뉴욕시 보건국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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