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안동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외

강릉시가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강릉시는 오늘(8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강릉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모은 3천여만 원과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 천만 원 등 산불 피해 복구 성금 4천여만 원을 기탁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강릉시와 안동시는 2009년 자매도시 결연 뒤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산림청, ‘올해의 나무’ 정선·영월 소나무 등 선정

정선 소나무와 영월 소나무, 인제 돌배나무가 산림청의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에서 추천받은 전국 나무 61그루 가운데, 정선 소나무 등 5그루와 영월 소나무와 인제 돌배나무 등 5그루를 각각 '올해의 나무' 노거수와 보호수로 정했습니다.

올해의 나무는 보호수가 가진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보전과 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해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서핑 해변 ‘해양레저’ 기상정보 제공

강원도가 동해안 서핑 해변의 기상과 해양환경 예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강원도는 이달(4월) 중순부터 강원 동해안 해변 49곳에 대한 기상과 해양환경 예보를 강원도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수온과 기온, 바람, 파고 등 16가지로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동해, 도심 취약지역 경관형 인도등 설치

동해시가 도심 야간 보행 취약지역에 경관형 인도등을 설치합니다.

동해시는 다음 달(5월)까지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들여 부곡삼거리에서 사거리, 동호 농산물시장에서 썬앤빌 아파트 등 6개 구간에 경관형 인도등 160여 개를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시는 경관형 인도등 설치가 완료되면 야간 조도가 크게 개선돼 보행자 안전이 향상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