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 명재완, 범행 전 구체적 수법 연구
입력 2025.04.08 (20:24)
수정 2025.04.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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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8살 김하늘 양을 숨지게 한 교사 명재완이 범행 전 범행 수법을 연구하고 범행을 암시하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주진우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검찰 공소장을 보면 명 씨는, 사건 나흘 전 4시간가량 휴대전화로 살인 방법을 검색하고, 범행 당일 흉기를 구입한 뒤에도 '초등학생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범행 당일 가족과 통화하며 귀가 요구를 거부한 채 '나만 불행할 수 없다', '감옥에 가면 어떻게 되느냐'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명 씨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 대전지법에서 열립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주진우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검찰 공소장을 보면 명 씨는, 사건 나흘 전 4시간가량 휴대전화로 살인 방법을 검색하고, 범행 당일 흉기를 구입한 뒤에도 '초등학생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범행 당일 가족과 통화하며 귀가 요구를 거부한 채 '나만 불행할 수 없다', '감옥에 가면 어떻게 되느냐'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명 씨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 대전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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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 살해 명재완, 범행 전 구체적 수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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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8 20:24:09
- 수정2025-04-08 20:31:43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8살 김하늘 양을 숨지게 한 교사 명재완이 범행 전 범행 수법을 연구하고 범행을 암시하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주진우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검찰 공소장을 보면 명 씨는, 사건 나흘 전 4시간가량 휴대전화로 살인 방법을 검색하고, 범행 당일 흉기를 구입한 뒤에도 '초등학생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범행 당일 가족과 통화하며 귀가 요구를 거부한 채 '나만 불행할 수 없다', '감옥에 가면 어떻게 되느냐'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명 씨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 대전지법에서 열립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주진우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검찰 공소장을 보면 명 씨는, 사건 나흘 전 4시간가량 휴대전화로 살인 방법을 검색하고, 범행 당일 흉기를 구입한 뒤에도 '초등학생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범행 당일 가족과 통화하며 귀가 요구를 거부한 채 '나만 불행할 수 없다', '감옥에 가면 어떻게 되느냐'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명 씨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 대전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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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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