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국민의힘의 대선 전략과 충북 발전 방향은?

입력 2025.04.09 (19:16) 수정 2025.04.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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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충북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정치권의 변화와 충북의 대응 전략을 알아보는 대담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욱희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 부위원장 모시고 앞으로의 대선 전략과 충북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먼저 지난주였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우선 이제 헌재 선고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정부 여당 소속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들과 도민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이런 이제 헌재의 판결 결과가 이렇게 나온 배경을 살펴보면요.

실제 이제 계엄 선포에 대한 정당성과 군과 경찰 병력의 국회 진입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위헌 위법성이 크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국민의힘은 탄핵 정국 속에 계엄을 옹호하거나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꾸준히 해 왔거든요.

이번 대통령 탄핵 결정이 국민의힘의 정치적 입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사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제 계엄을 옹호했다기보다는 탄핵 과정에서의 이제 여러 절차상의 문제들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탄핵에 대해 이제 반대를 고 의견을 냈었고요.

그리고 탄핵 선고가 나온 현시점에 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정부 여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비록 지금 상황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낮은 자세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대통령 탄핵으로 이제 정치권은 대선 체비를 준비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다양한 후보군들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절차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겁니까?

[답변]

이제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이제 선관위를 구성하였고요.

선관위원장으로는 이제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께서 이제 내정되었습니다.

선관위가 구성되고 나면 이제 대선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일정들이 이 수립될 건데요.

늦어도 4월 말이나 5월 초에는 후보자를 선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탄핵 결정 이후 정치권에서는 개헌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 같은 개헌 논의에 대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가요?

[답변]

우선 이제 개헌에 대해 국민의힘 충북도당 입장에서 이제 공식 의견을 낸 적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개헌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이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요.

현재 이제 87 체제의 경우 87년 개헌 당시 이제 권력의 독재화를 막는 것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었으며 그로 인해 만들어진 대통령 임기인 이제 5년 단임제의 경우 장기 정책의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어 대권 주자들뿐만 아니라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앵커]

네,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는데 개헌이 현실화된다면 충북 정치권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답변]

일단 무엇보다도 이제 지방의 특색 그리고 인구 소멸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고 지역 주민분들의 요구 사항들이 잘 반영되어 지방자치 행정이 자체 행정이 가능한 이 지방분권형 개헌안이 만들어질 수 있게 충북의 정치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제 대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지역에서 아마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라든가 현안을 발굴하실 예정이신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우선 이제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활주로 확보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대해서 이제 많은 도민분들께서 염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도 이런 사업들이 대선 공약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제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구축, 2차 전지 RND 선도 플랫폼 구축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등 충북 도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들이 잘 반영되어 끝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앵커]

대선을 마치게 되면 내년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전략이나 전망 어떻게 되시나요?

[답변]

사실 현재는 이제 충북도당뿐만 아니라 중앙당 차원에서도 조기 대선에 집중해야 되는 시기이다 보니 내년 지방선거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게 현 상황이고요.

무엇보다도 지역의 핵심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선에서 승리하여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를 잘 연계하여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지방 선거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시청자분들 그리고 도민 그리고 유권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먼저 정치가 이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힘들게 해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가장 시급한 부분이 정치로 인해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고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은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권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제 특정 진영의 대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들과 잘 소통하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 정치권의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께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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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9 19:16:14
    • 수정2025-04-09 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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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충북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정치권의 변화와 충북의 대응 전략을 알아보는 대담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욱희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 부위원장 모시고 앞으로의 대선 전략과 충북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먼저 지난주였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우선 이제 헌재 선고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정부 여당 소속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들과 도민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이런 이제 헌재의 판결 결과가 이렇게 나온 배경을 살펴보면요.

실제 이제 계엄 선포에 대한 정당성과 군과 경찰 병력의 국회 진입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위헌 위법성이 크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국민의힘은 탄핵 정국 속에 계엄을 옹호하거나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꾸준히 해 왔거든요.

이번 대통령 탄핵 결정이 국민의힘의 정치적 입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사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제 계엄을 옹호했다기보다는 탄핵 과정에서의 이제 여러 절차상의 문제들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탄핵에 대해 이제 반대를 고 의견을 냈었고요.

그리고 탄핵 선고가 나온 현시점에 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정부 여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비록 지금 상황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낮은 자세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대통령 탄핵으로 이제 정치권은 대선 체비를 준비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다양한 후보군들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절차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겁니까?

[답변]

이제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이제 선관위를 구성하였고요.

선관위원장으로는 이제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께서 이제 내정되었습니다.

선관위가 구성되고 나면 이제 대선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일정들이 이 수립될 건데요.

늦어도 4월 말이나 5월 초에는 후보자를 선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탄핵 결정 이후 정치권에서는 개헌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 같은 개헌 논의에 대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가요?

[답변]

우선 이제 개헌에 대해 국민의힘 충북도당 입장에서 이제 공식 의견을 낸 적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개헌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이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요.

현재 이제 87 체제의 경우 87년 개헌 당시 이제 권력의 독재화를 막는 것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었으며 그로 인해 만들어진 대통령 임기인 이제 5년 단임제의 경우 장기 정책의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어 대권 주자들뿐만 아니라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앵커]

네,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는데 개헌이 현실화된다면 충북 정치권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답변]

일단 무엇보다도 이제 지방의 특색 그리고 인구 소멸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고 지역 주민분들의 요구 사항들이 잘 반영되어 지방자치 행정이 자체 행정이 가능한 이 지방분권형 개헌안이 만들어질 수 있게 충북의 정치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제 대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지역에서 아마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라든가 현안을 발굴하실 예정이신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우선 이제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활주로 확보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대해서 이제 많은 도민분들께서 염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도 이런 사업들이 대선 공약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제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구축, 2차 전지 RND 선도 플랫폼 구축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등 충북 도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들이 잘 반영되어 끝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앵커]

대선을 마치게 되면 내년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전략이나 전망 어떻게 되시나요?

[답변]

사실 현재는 이제 충북도당뿐만 아니라 중앙당 차원에서도 조기 대선에 집중해야 되는 시기이다 보니 내년 지방선거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게 현 상황이고요.

무엇보다도 지역의 핵심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선에서 승리하여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를 잘 연계하여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지방 선거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시청자분들 그리고 도민 그리고 유권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먼저 정치가 이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힘들게 해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가장 시급한 부분이 정치로 인해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고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은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권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제 특정 진영의 대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들과 잘 소통하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 정치권의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께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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