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파손·임시포장 도로 정비 외

입력 2025.04.09 (19:38) 수정 2025.04.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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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겨울 제설 작업과 각종 공사 등으로 망가진 도로를 이달 말까지 정비합니다.

사업 대상은 안전 시설물 정비 구간이 830곳, 차선 도색 17곳, 그리고 아스콘 포장·보수 구간 14곳 등입니다.

충주시는 이와 함께 도심 빗물하수관 설치 사업 임시 포장 구간인 8개 노선도 이달 말까지 모두 복구할 예정입니다.

사과 선별·가공·유통시설 준공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에 사과를 선별·가공·유통하는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제천시와 한수면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은 일대 1,200여 ㎡ 터에 10억 원을 들여 건축 면적 495㎡의 사과 유통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시설은 사과의 품질을 정밀하게 선별하는 첨단 장비 등 선별 작업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음성군, 망이산성 국가지정유산 승격 추진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리에 있는 충청북도기념물, 망이산성의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위해 학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망이산성은 둘레 2km의 내성과 외성 이중 구조로, 봉수대까지 갖추고 있어 학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제가 축조한 것으로 추정될 뿐, 산성 대부분 유실돼 정확한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천시, ‘골목상권 활성화’ 거리 공연

제천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 버스킹'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거리 공연이 가능한, 제천에 주소를 둔 예술가와 단체 30팀입니다.

행사는 오는 6월부터 5개월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와 약선음식거리 등에서 20차례 진행됩니다.

음성군, 하수도 시설 정비…1,854억 원 투입

음성군이 도심 침수 예방 등을 위해 하수도를 정비합니다.

사업별로 하수관로 정비에 917억 원, 공공 하수처리장 설치에 466억 원 등 12개 분야에 1,854억 원이 투입됩니다.

음성군은 하수도 정비로 우수관로와 오수관로 76.9km가 설치·개량되고 하루 하수 처리 능력도 8,350톤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천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64명 투입

제천시가 올해 지역 농가 79곳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164명을 투입합니다.

이들은 모두 농가와 직접 계약하는 농가형 근로자로, 어제 입국한 50명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순차적으로 지원됩니다.

한편 제천시는 올 연말까지 천남동 일대에 49억 원을 들여 농촌 근로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2층 기숙사를 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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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충주시, 파손·임시포장 도로 정비 외
    • 입력 2025-04-09 19:38:58
    • 수정2025-04-09 20:08:18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겨울 제설 작업과 각종 공사 등으로 망가진 도로를 이달 말까지 정비합니다.

사업 대상은 안전 시설물 정비 구간이 830곳, 차선 도색 17곳, 그리고 아스콘 포장·보수 구간 14곳 등입니다.

충주시는 이와 함께 도심 빗물하수관 설치 사업 임시 포장 구간인 8개 노선도 이달 말까지 모두 복구할 예정입니다.

사과 선별·가공·유통시설 준공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에 사과를 선별·가공·유통하는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제천시와 한수면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은 일대 1,200여 ㎡ 터에 10억 원을 들여 건축 면적 495㎡의 사과 유통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시설은 사과의 품질을 정밀하게 선별하는 첨단 장비 등 선별 작업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음성군, 망이산성 국가지정유산 승격 추진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리에 있는 충청북도기념물, 망이산성의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위해 학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망이산성은 둘레 2km의 내성과 외성 이중 구조로, 봉수대까지 갖추고 있어 학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제가 축조한 것으로 추정될 뿐, 산성 대부분 유실돼 정확한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천시, ‘골목상권 활성화’ 거리 공연

제천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 버스킹'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거리 공연이 가능한, 제천에 주소를 둔 예술가와 단체 30팀입니다.

행사는 오는 6월부터 5개월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와 약선음식거리 등에서 20차례 진행됩니다.

음성군, 하수도 시설 정비…1,854억 원 투입

음성군이 도심 침수 예방 등을 위해 하수도를 정비합니다.

사업별로 하수관로 정비에 917억 원, 공공 하수처리장 설치에 466억 원 등 12개 분야에 1,854억 원이 투입됩니다.

음성군은 하수도 정비로 우수관로와 오수관로 76.9km가 설치·개량되고 하루 하수 처리 능력도 8,350톤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천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64명 투입

제천시가 올해 지역 농가 79곳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164명을 투입합니다.

이들은 모두 농가와 직접 계약하는 농가형 근로자로, 어제 입국한 50명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순차적으로 지원됩니다.

한편 제천시는 올 연말까지 천남동 일대에 49억 원을 들여 농촌 근로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2층 기숙사를 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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