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관세 유예 긍정 평가…“영향 줄일 여지 확보”

입력 2025.04.10 (10:14) 수정 2025.04.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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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90일 유예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간 9일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금번 유예 조치는 미국 측과의 관세 협상을 지속해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여지가 확보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125% 관세를 부과한 것을 두고는 "우리의 제3국 수출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 등을 감안하면 여전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미 협의 등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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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 관세 유예 긍정 평가…“영향 줄일 여지 확보”
    • 입력 2025-04-10 10:14:53
    • 수정2025-04-10 1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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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90일 유예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간 9일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금번 유예 조치는 미국 측과의 관세 협상을 지속해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여지가 확보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125% 관세를 부과한 것을 두고는 "우리의 제3국 수출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 등을 감안하면 여전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미 협의 등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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