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한덕수 차출론에 “경선하는 입장서 맥 빠지는 것 사실”
입력 2025.04.15 (11:17)
수정 2025.04.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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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차출론과 관련해 “경선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땐 조금 맥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최종적 판단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른바 ‘빅텐트 론’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 경선 기간인데 경선을 좀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당내경선이 끝나고 컨벤션 효과 때문에 상당한 정도 부흥을 해줘야 한다.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다만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번처럼 다 나오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기념관을 찾은 이철우 경북지사도 “우리 당 경선을 하는데 다른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당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권력을 잡으려고 정당이 있는데 그걸 안 하고 제3의 인물을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정을 함께한 두 사람은 다만 이번 만남이 후보 단일화 논의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장관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최종적 판단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른바 ‘빅텐트 론’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 경선 기간인데 경선을 좀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당내경선이 끝나고 컨벤션 효과 때문에 상당한 정도 부흥을 해줘야 한다.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다만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번처럼 다 나오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기념관을 찾은 이철우 경북지사도 “우리 당 경선을 하는데 다른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당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권력을 잡으려고 정당이 있는데 그걸 안 하고 제3의 인물을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정을 함께한 두 사람은 다만 이번 만남이 후보 단일화 논의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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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한덕수 차출론에 “경선하는 입장서 맥 빠지는 것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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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5 11:20:01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차출론과 관련해 “경선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땐 조금 맥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최종적 판단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른바 ‘빅텐트 론’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 경선 기간인데 경선을 좀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당내경선이 끝나고 컨벤션 효과 때문에 상당한 정도 부흥을 해줘야 한다.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다만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번처럼 다 나오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기념관을 찾은 이철우 경북지사도 “우리 당 경선을 하는데 다른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당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권력을 잡으려고 정당이 있는데 그걸 안 하고 제3의 인물을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정을 함께한 두 사람은 다만 이번 만남이 후보 단일화 논의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장관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최종적 판단은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른바 ‘빅텐트 론’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 경선 기간인데 경선을 좀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당내경선이 끝나고 컨벤션 효과 때문에 상당한 정도 부흥을 해줘야 한다.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다만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번처럼 다 나오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기념관을 찾은 이철우 경북지사도 “우리 당 경선을 하는데 다른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당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권력을 잡으려고 정당이 있는데 그걸 안 하고 제3의 인물을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정을 함께한 두 사람은 다만 이번 만남이 후보 단일화 논의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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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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