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맑고 일교차 커…점차 봄기운 회복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평년보다 1도에서 7도 정도 쌀쌀했습니다.

낮부터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4도, 춘천 16도, 진주 17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체온조절을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9도 정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16도, 대구와 부산 17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9도 정도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