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스톱 관세 대응 지원 본부’ 출범…관세 영향 분야별 점검
입력 2025.04.17 (17:07)
수정 2025.04.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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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분야별 영향을 점검하고, 기존에 개별적으로 관세에 대응하던 기능을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 대응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엔 과기정통부와 농식품부, 산업부와 복지부, 해수부와 중기부, 금융위 등 부처에서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했지만, 아직 품목별 관세율이나 부과 시기 등 불확실성이 있고, 전 세계 동향이 수시로 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TF는 미국의 관세가 우리 수출과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펴 영향을 분석해 가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기재부에서 수출과 수주 관련 업무를 지원해 온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원스톱 관세 대응 지원 본부’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본부는 아래에 산업·중기, ICT·바이오, 금융·공급망, 농수산 등 4개 팀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코트라와 무역협회 등이 개별적으로 해온 관세 대응 업무를 통합해,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기재부는 또 앞으로 TF 논의 결과는 최근 신설된 경제안보장관회의를 비롯한 장관급 회의체에 보고해 관세 전쟁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 대응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엔 과기정통부와 농식품부, 산업부와 복지부, 해수부와 중기부, 금융위 등 부처에서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했지만, 아직 품목별 관세율이나 부과 시기 등 불확실성이 있고, 전 세계 동향이 수시로 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TF는 미국의 관세가 우리 수출과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펴 영향을 분석해 가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기재부에서 수출과 수주 관련 업무를 지원해 온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원스톱 관세 대응 지원 본부’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본부는 아래에 산업·중기, ICT·바이오, 금융·공급망, 농수산 등 4개 팀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코트라와 무역협회 등이 개별적으로 해온 관세 대응 업무를 통합해,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기재부는 또 앞으로 TF 논의 결과는 최근 신설된 경제안보장관회의를 비롯한 장관급 회의체에 보고해 관세 전쟁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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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원스톱 관세 대응 지원 본부’ 출범…관세 영향 분야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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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7 17:07:21
- 수정2025-04-17 17:14:12

정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분야별 영향을 점검하고, 기존에 개별적으로 관세에 대응하던 기능을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 대응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엔 과기정통부와 농식품부, 산업부와 복지부, 해수부와 중기부, 금융위 등 부처에서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했지만, 아직 품목별 관세율이나 부과 시기 등 불확실성이 있고, 전 세계 동향이 수시로 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TF는 미국의 관세가 우리 수출과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펴 영향을 분석해 가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기재부에서 수출과 수주 관련 업무를 지원해 온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원스톱 관세 대응 지원 본부’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본부는 아래에 산업·중기, ICT·바이오, 금융·공급망, 농수산 등 4개 팀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코트라와 무역협회 등이 개별적으로 해온 관세 대응 업무를 통합해,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기재부는 또 앞으로 TF 논의 결과는 최근 신설된 경제안보장관회의를 비롯한 장관급 회의체에 보고해 관세 전쟁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 대응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엔 과기정통부와 농식품부, 산업부와 복지부, 해수부와 중기부, 금융위 등 부처에서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했지만, 아직 품목별 관세율이나 부과 시기 등 불확실성이 있고, 전 세계 동향이 수시로 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TF는 미국의 관세가 우리 수출과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펴 영향을 분석해 가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기재부에서 수출과 수주 관련 업무를 지원해 온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원스톱 관세 대응 지원 본부’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본부는 아래에 산업·중기, ICT·바이오, 금융·공급망, 농수산 등 4개 팀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코트라와 무역협회 등이 개별적으로 해온 관세 대응 업무를 통합해,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기재부는 또 앞으로 TF 논의 결과는 최근 신설된 경제안보장관회의를 비롯한 장관급 회의체에 보고해 관세 전쟁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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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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