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인기 동물’ 카피바라, 아르헨 부촌에선 ‘불청객’

입력 2025.04.18 (12:38) 수정 2025.04.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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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온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설치류 카피바라가, 아르헨티나에선 불청객 취급을 받고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부촌 노르델타 지역에선 카피바라의 개체수가 최근 2년 새 3배나 증가하면서 카피바라가 개를 공격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불임 백신' 접종까지 시행 중이지만 애초에 카피바라의 자연 서식지를 파괴한 것이 근본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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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인기 동물’ 카피바라, 아르헨 부촌에선 ‘불청객’
    • 입력 2025-04-18 12:38:36
    • 수정2025-04-21 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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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온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설치류 카피바라가, 아르헨티나에선 불청객 취급을 받고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부촌 노르델타 지역에선 카피바라의 개체수가 최근 2년 새 3배나 증가하면서 카피바라가 개를 공격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불임 백신' 접종까지 시행 중이지만 애초에 카피바라의 자연 서식지를 파괴한 것이 근본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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