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호남 경선도 ‘압승’…“대세론 굳히기”
입력 2025.04.26 (21:29)
수정 2025.04.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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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호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호남권 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꼽았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88.7, 87.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가 총득표율 88.69%로 승리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7.41%, 김경수 후보는 3.9%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앞선 충청권보단 높았지만 영남권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습니다.
세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모두 김대중 정신을 강조하며 호남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 중심지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남·북은 사통팔달의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서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RE100 산단이 어우러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김경수 후보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자율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문제는 예산과 권한입니다. 저 김경수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율예산을 지원하겠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를 강조하며 전북을 에코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남·북, 광주를 잇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 대한민국 에코 수도로 발전하는 전북. 저 김동연이 해내겠습니다."]
세 권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로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을 끝으로 순회 경선을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호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호남권 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꼽았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88.7, 87.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가 총득표율 88.69%로 승리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7.41%, 김경수 후보는 3.9%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앞선 충청권보단 높았지만 영남권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습니다.
세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모두 김대중 정신을 강조하며 호남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 중심지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남·북은 사통팔달의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서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RE100 산단이 어우러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김경수 후보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자율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문제는 예산과 권한입니다. 저 김경수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율예산을 지원하겠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를 강조하며 전북을 에코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남·북, 광주를 잇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 대한민국 에코 수도로 발전하는 전북. 저 김동연이 해내겠습니다."]
세 권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로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을 끝으로 순회 경선을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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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호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호남권 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꼽았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88.7, 87.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가 총득표율 88.69%로 승리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7.41%, 김경수 후보는 3.9%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앞선 충청권보단 높았지만 영남권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습니다.
세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모두 김대중 정신을 강조하며 호남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 중심지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남·북은 사통팔달의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서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RE100 산단이 어우러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김경수 후보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자율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문제는 예산과 권한입니다. 저 김경수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율예산을 지원하겠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를 강조하며 전북을 에코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남·북, 광주를 잇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 대한민국 에코 수도로 발전하는 전북. 저 김동연이 해내겠습니다."]
세 권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로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을 끝으로 순회 경선을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호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호남권 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꼽았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88.7, 87.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가 총득표율 88.69%로 승리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7.41%, 김경수 후보는 3.9%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앞선 충청권보단 높았지만 영남권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습니다.
세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모두 김대중 정신을 강조하며 호남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 중심지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남·북은 사통팔달의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서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RE100 산단이 어우러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김경수 후보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자율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문제는 예산과 권한입니다. 저 김경수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율예산을 지원하겠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를 강조하며 전북을 에코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남·북, 광주를 잇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 대한민국 에코 수도로 발전하는 전북. 저 김동연이 해내겠습니다."]
세 권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로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을 끝으로 순회 경선을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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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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