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최종 후보 되면 한덕수와 단일화 토론 후 원샷 국민경선”

입력 2025.04.27 (11:51) 수정 2025.04.27 (1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당의) 최종 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 후보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오늘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꼭 준비된 홍준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 후보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와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이었지만, 지난 23일 “한 대행께서 사퇴하고 출마한다면 ‘반이재명’ 빅텐트 단일화 협상의 길은 열어 놓겠다”며 입장을 선회한 바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2차 경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을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준표 “최종 후보 되면 한덕수와 단일화 토론 후 원샷 국민경선”
    • 입력 2025-04-27 11:51:50
    • 수정2025-04-27 12:30:32
    정치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당의) 최종 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 후보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오늘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꼭 준비된 홍준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 후보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와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이었지만, 지난 23일 “한 대행께서 사퇴하고 출마한다면 ‘반이재명’ 빅텐트 단일화 협상의 길은 열어 놓겠다”며 입장을 선회한 바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2차 경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을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