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산불 상황도를 보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지금 산불이 어떻게 번지고 있는지 지도로 한 번 볼까요?
[기자]
네,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불 상황도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왼쪽의 이곳이 산불이 시작된 지점이고요.
붉은색 선은 '화선'으로 불길이 남아있는 곳, 노란색 선은 불길이 잡힌 곳입니다.
오늘 오후 2시쯤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보시는 것처럼 동쪽으로 번졌습니다.
지도를 좀 입체적으로 보면, 불길이 산 능선까지 번진 뒤 불티가 날아가서 옮겨 붙는 비화 현상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야동을 넘어 서변동까지 향하는 모습인데요.
조야동에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는 산림과 소방 당국이 저지선을 구축해 노란색 선으로 표시되면서 불길이 잡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북쪽의 화선이 남아있어서 밤사이에도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산불의 불티가 날아가며 2km나 떨어진 북대구 나들목 바로 옆까지 번졌는데요.
현장 상황을 보면, 계속해서 산불 연기가 나고 있고, 교통이 통제가 된 상황입니다.
오늘 저녁 6시에 산림청은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 했는데요.
산불의 영향 구역은 116ha, 전체 화선의 길이는 7.7km로, 진화율은 12%로 분석됐습니다.
[앵커]
인근에 민가가 많은거 같은데 대피령도 내려졌죠?
[기자]
네, 먼저 현장 상황을 인근 CCTV로 보겠습니다.
산불 발화지 인근을 비추는 CCTV입니다.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산불이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CCTV는 산불 발화지의 동쪽인 서변동을 바라보는 CCTV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서변동 아파트 인근까지도 산불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노곡동과 조야동에 이어 지금은 서변동에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조야동과 노곡동 그리고 서변동 주민분들은 동변중학교로 대피해주시고, 계속해서 재난문자와 산불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산불 상황도를 보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지금 산불이 어떻게 번지고 있는지 지도로 한 번 볼까요?
[기자]
네,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불 상황도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왼쪽의 이곳이 산불이 시작된 지점이고요.
붉은색 선은 '화선'으로 불길이 남아있는 곳, 노란색 선은 불길이 잡힌 곳입니다.
오늘 오후 2시쯤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보시는 것처럼 동쪽으로 번졌습니다.
지도를 좀 입체적으로 보면, 불길이 산 능선까지 번진 뒤 불티가 날아가서 옮겨 붙는 비화 현상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야동을 넘어 서변동까지 향하는 모습인데요.
조야동에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는 산림과 소방 당국이 저지선을 구축해 노란색 선으로 표시되면서 불길이 잡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북쪽의 화선이 남아있어서 밤사이에도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산불의 불티가 날아가며 2km나 떨어진 북대구 나들목 바로 옆까지 번졌는데요.
현장 상황을 보면, 계속해서 산불 연기가 나고 있고, 교통이 통제가 된 상황입니다.
오늘 저녁 6시에 산림청은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 했는데요.
산불의 영향 구역은 116ha, 전체 화선의 길이는 7.7km로, 진화율은 12%로 분석됐습니다.
[앵커]
인근에 민가가 많은거 같은데 대피령도 내려졌죠?
[기자]
네, 먼저 현장 상황을 인근 CCTV로 보겠습니다.
산불 발화지 인근을 비추는 CCTV입니다.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산불이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CCTV는 산불 발화지의 동쪽인 서변동을 바라보는 CCTV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서변동 아파트 인근까지도 산불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노곡동과 조야동에 이어 지금은 서변동에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조야동과 노곡동 그리고 서변동 주민분들은 동변중학교로 대피해주시고, 계속해서 재난문자와 산불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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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상황도로 본 대구 산불
-
- 입력 2025-04-28 20:03:27
- 수정2025-04-28 22:41:33

[앵커]
이번엔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산불 상황도를 보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지금 산불이 어떻게 번지고 있는지 지도로 한 번 볼까요?
[기자]
네,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불 상황도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왼쪽의 이곳이 산불이 시작된 지점이고요.
붉은색 선은 '화선'으로 불길이 남아있는 곳, 노란색 선은 불길이 잡힌 곳입니다.
오늘 오후 2시쯤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보시는 것처럼 동쪽으로 번졌습니다.
지도를 좀 입체적으로 보면, 불길이 산 능선까지 번진 뒤 불티가 날아가서 옮겨 붙는 비화 현상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야동을 넘어 서변동까지 향하는 모습인데요.
조야동에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는 산림과 소방 당국이 저지선을 구축해 노란색 선으로 표시되면서 불길이 잡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북쪽의 화선이 남아있어서 밤사이에도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산불의 불티가 날아가며 2km나 떨어진 북대구 나들목 바로 옆까지 번졌는데요.
현장 상황을 보면, 계속해서 산불 연기가 나고 있고, 교통이 통제가 된 상황입니다.
오늘 저녁 6시에 산림청은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 했는데요.
산불의 영향 구역은 116ha, 전체 화선의 길이는 7.7km로, 진화율은 12%로 분석됐습니다.
[앵커]
인근에 민가가 많은거 같은데 대피령도 내려졌죠?
[기자]
네, 먼저 현장 상황을 인근 CCTV로 보겠습니다.
산불 발화지 인근을 비추는 CCTV입니다.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산불이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CCTV는 산불 발화지의 동쪽인 서변동을 바라보는 CCTV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서변동 아파트 인근까지도 산불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노곡동과 조야동에 이어 지금은 서변동에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조야동과 노곡동 그리고 서변동 주민분들은 동변중학교로 대피해주시고, 계속해서 재난문자와 산불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산불 상황도를 보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지금 산불이 어떻게 번지고 있는지 지도로 한 번 볼까요?
[기자]
네,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불 상황도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왼쪽의 이곳이 산불이 시작된 지점이고요.
붉은색 선은 '화선'으로 불길이 남아있는 곳, 노란색 선은 불길이 잡힌 곳입니다.
오늘 오후 2시쯤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보시는 것처럼 동쪽으로 번졌습니다.
지도를 좀 입체적으로 보면, 불길이 산 능선까지 번진 뒤 불티가 날아가서 옮겨 붙는 비화 현상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야동을 넘어 서변동까지 향하는 모습인데요.
조야동에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는 산림과 소방 당국이 저지선을 구축해 노란색 선으로 표시되면서 불길이 잡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북쪽의 화선이 남아있어서 밤사이에도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산불의 불티가 날아가며 2km나 떨어진 북대구 나들목 바로 옆까지 번졌는데요.
현장 상황을 보면, 계속해서 산불 연기가 나고 있고, 교통이 통제가 된 상황입니다.
오늘 저녁 6시에 산림청은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 했는데요.
산불의 영향 구역은 116ha, 전체 화선의 길이는 7.7km로, 진화율은 12%로 분석됐습니다.
[앵커]
인근에 민가가 많은거 같은데 대피령도 내려졌죠?
[기자]
네, 먼저 현장 상황을 인근 CCTV로 보겠습니다.
산불 발화지 인근을 비추는 CCTV입니다.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산불이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CCTV는 산불 발화지의 동쪽인 서변동을 바라보는 CCTV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서변동 아파트 인근까지도 산불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노곡동과 조야동에 이어 지금은 서변동에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조야동과 노곡동 그리고 서변동 주민분들은 동변중학교로 대피해주시고, 계속해서 재난문자와 산불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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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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