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정식 수사…“통신 역사상 최악 해킹”

입력 2025.04.30 (12:15) 수정 2025.04.30 (1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K 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 'SKT 유심정보 해킹사건'을 내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하고, 22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확대 편성했습니다.

SK텔레콤 이용자 이탈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그제 SK텔레콤 가입자 2만 5천여 명이 순감한 데 이어, 어제는 가입자 순감 규모가 3만 2천6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해킹 공격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KT 유심 해킹’ 정식 수사…“통신 역사상 최악 해킹”
    • 입력 2025-04-30 12:15:43
    • 수정2025-04-30 12:26:52
    뉴스 12
SK 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 'SKT 유심정보 해킹사건'을 내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하고, 22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확대 편성했습니다.

SK텔레콤 이용자 이탈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그제 SK텔레콤 가입자 2만 5천여 명이 순감한 데 이어, 어제는 가입자 순감 규모가 3만 2천6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해킹 공격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