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빛원전 비순정 부품 납품 전수조사해야” 외
입력 2025.04.30 (20:26)
수정 2025.04.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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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성명을 내고 비순정 부품의 원전 납품 사태를 규탄하며, "당장 핵발전소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고 전수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원전에 납품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한빛원전에서도 지난해 납품받은 뒤 설치하지 않고 보관중이던 베어링 314개 가운데 92개가 비순정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원에 폭언’ 김형수 광주 북구의원 공개 경고
광주 북구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직원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형수 의원에 대해 '공개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노조 북구지부는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 피케팅을 열어 "의회가 동료의원에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외부 인사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 징계를 권고했지만 의원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보다 낮은 공개경고로 수위를 완화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학술 심포지엄 개최
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5·18기념재단과 서강국제한국학선도센터가 '해석의 영역에서 본 실체적 진실- 5·18과 계엄'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노희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5.18 당시 광주 지역의 계엄군의 작전 운용을 분석하는 등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후 광주 연구자들과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5·18 연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 “댐 건설 협의체 반대”
화순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남도가 지역 민의를 왜곡, 조작해 댐 건설을 밀어붙이려 한다"며 "전남도가 요구하는 사평댐 건설 협의체 구성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주민들이 반대하면 화순군은 댐 건설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라남도가 아무 근거도 없이 사평댐 찬성 여론이 형성됐다는 의견을 환경부에 제출해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원전에 납품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한빛원전에서도 지난해 납품받은 뒤 설치하지 않고 보관중이던 베어링 314개 가운데 92개가 비순정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원에 폭언’ 김형수 광주 북구의원 공개 경고
광주 북구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직원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형수 의원에 대해 '공개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노조 북구지부는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 피케팅을 열어 "의회가 동료의원에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외부 인사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 징계를 권고했지만 의원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보다 낮은 공개경고로 수위를 완화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학술 심포지엄 개최
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5·18기념재단과 서강국제한국학선도센터가 '해석의 영역에서 본 실체적 진실- 5·18과 계엄'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노희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5.18 당시 광주 지역의 계엄군의 작전 운용을 분석하는 등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후 광주 연구자들과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5·18 연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 “댐 건설 협의체 반대”
화순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남도가 지역 민의를 왜곡, 조작해 댐 건설을 밀어붙이려 한다"며 "전남도가 요구하는 사평댐 건설 협의체 구성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주민들이 반대하면 화순군은 댐 건설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라남도가 아무 근거도 없이 사평댐 찬성 여론이 형성됐다는 의견을 환경부에 제출해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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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성명을 내고 비순정 부품의 원전 납품 사태를 규탄하며, "당장 핵발전소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고 전수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원전에 납품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한빛원전에서도 지난해 납품받은 뒤 설치하지 않고 보관중이던 베어링 314개 가운데 92개가 비순정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원에 폭언’ 김형수 광주 북구의원 공개 경고
광주 북구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직원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형수 의원에 대해 '공개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노조 북구지부는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 피케팅을 열어 "의회가 동료의원에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외부 인사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 징계를 권고했지만 의원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보다 낮은 공개경고로 수위를 완화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학술 심포지엄 개최
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5·18기념재단과 서강국제한국학선도센터가 '해석의 영역에서 본 실체적 진실- 5·18과 계엄'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노희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5.18 당시 광주 지역의 계엄군의 작전 운용을 분석하는 등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후 광주 연구자들과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5·18 연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 “댐 건설 협의체 반대”
화순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남도가 지역 민의를 왜곡, 조작해 댐 건설을 밀어붙이려 한다"며 "전남도가 요구하는 사평댐 건설 협의체 구성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주민들이 반대하면 화순군은 댐 건설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라남도가 아무 근거도 없이 사평댐 찬성 여론이 형성됐다는 의견을 환경부에 제출해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원전에 납품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한빛원전에서도 지난해 납품받은 뒤 설치하지 않고 보관중이던 베어링 314개 가운데 92개가 비순정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원에 폭언’ 김형수 광주 북구의원 공개 경고
광주 북구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직원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형수 의원에 대해 '공개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노조 북구지부는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 피케팅을 열어 "의회가 동료의원에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외부 인사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 징계를 권고했지만 의원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보다 낮은 공개경고로 수위를 완화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학술 심포지엄 개최
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5·18기념재단과 서강국제한국학선도센터가 '해석의 영역에서 본 실체적 진실- 5·18과 계엄'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노희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5.18 당시 광주 지역의 계엄군의 작전 운용을 분석하는 등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후 광주 연구자들과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5·18 연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 “댐 건설 협의체 반대”
화순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남도가 지역 민의를 왜곡, 조작해 댐 건설을 밀어붙이려 한다"며 "전남도가 요구하는 사평댐 건설 협의체 구성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주민들이 반대하면 화순군은 댐 건설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라남도가 아무 근거도 없이 사평댐 찬성 여론이 형성됐다는 의견을 환경부에 제출해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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