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수학교육국가책임제’ 공약…“수학 공교육 시스템 확립”

입력 2025.05.08 (08:00) 수정 2025.05.08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수학 공교육을 확립하고, 이른바 수포자(수학 과목을 포기한 사람)를 방지하기 위해 '수학교육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수학 공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선대위는 ▲초4~중3 대상 매년 전국 단위 수학성취도평가 실시, ▲평가 결과 반영한 분반 수업 실시, ▲학생 5명 당 교사 1명 비율의 수업 진행을 위한 수학 전문 보조교사 배치 등 세부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우리나라 학생 가운데 수학 과목 미달자가 2015년에 비해 2023년에 3배가량 늘어 국어 ‧ 영어에 비해 학력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학 과목 성취도도 일본과 싱가포르 등 경쟁국에 비해 하락세가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수학교육국가책임제가 공교육 정상화·계층 격차 해소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보고, "수학이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진다는 각오로 공교육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준석, ‘수학교육국가책임제’ 공약…“수학 공교육 시스템 확립”
    • 입력 2025-05-08 08:00:58
    • 수정2025-05-08 08:06:31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수학 공교육을 확립하고, 이른바 수포자(수학 과목을 포기한 사람)를 방지하기 위해 '수학교육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수학 공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선대위는 ▲초4~중3 대상 매년 전국 단위 수학성취도평가 실시, ▲평가 결과 반영한 분반 수업 실시, ▲학생 5명 당 교사 1명 비율의 수업 진행을 위한 수학 전문 보조교사 배치 등 세부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우리나라 학생 가운데 수학 과목 미달자가 2015년에 비해 2023년에 3배가량 늘어 국어 ‧ 영어에 비해 학력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학 과목 성취도도 일본과 싱가포르 등 경쟁국에 비해 하락세가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수학교육국가책임제가 공교육 정상화·계층 격차 해소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보고, "수학이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진다는 각오로 공교육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