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다시 포근한 봄…동쪽 곳곳 소나기

휴일인 오늘은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낮에는 서울 기온 2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8도 가량 기온이 높겠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진 탓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주로 동쪽 지역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1.5도 등으로 다소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19도, 광주 22도, 대구 22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5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낮 기온 25도 안팎으로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박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