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젊은 세대 문제 과감하게 다룰 것…신·구 연금 분리해야”
입력 2025.05.12 (15:07)
수정 2025.05.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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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이준석 정부가 출범하면 어느 정부보다도 젊은 세대 문제를 과감한 방식으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12일) 연세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젊은 세대를 만날 때마다 정치권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과소대표 돼 왔던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취업과 정년 연장, 저출생, 국민연금 개혁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저출생 문제와 관련 “우리나라 사회 진출을 앞으로 당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당겨야만 결혼에 대한 고민, 커리어와 결혼 중 선택하는 고민이 쉬워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정년이 늘어나면 사람을 더이상 뽑지 않고 정체돼서 젊은 사람들 취업하기 힘들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신·구연금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과의 이른바 ‘빅텐트’와 관련해 “개헉신당은 김문수 후보의 이념적 성향과 호환이 안 되는 가치”라며 다시 한 번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비상계엄 사과를 주장한 것을 두고는 “선제적이고 박력 있는 행동이 공감을 살 수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이 계엄 이후 한 모든 행동은 시기를 놓쳤고 어떤 움직임 보인다고 해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가능성 높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후보는 오늘(12일) 연세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젊은 세대를 만날 때마다 정치권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과소대표 돼 왔던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취업과 정년 연장, 저출생, 국민연금 개혁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저출생 문제와 관련 “우리나라 사회 진출을 앞으로 당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당겨야만 결혼에 대한 고민, 커리어와 결혼 중 선택하는 고민이 쉬워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정년이 늘어나면 사람을 더이상 뽑지 않고 정체돼서 젊은 사람들 취업하기 힘들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신·구연금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과의 이른바 ‘빅텐트’와 관련해 “개헉신당은 김문수 후보의 이념적 성향과 호환이 안 되는 가치”라며 다시 한 번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비상계엄 사과를 주장한 것을 두고는 “선제적이고 박력 있는 행동이 공감을 살 수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이 계엄 이후 한 모든 행동은 시기를 놓쳤고 어떤 움직임 보인다고 해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가능성 높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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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젊은 세대 문제 과감하게 다룰 것…신·구 연금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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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2 15:07:30
- 수정2025-05-12 15:10:47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이준석 정부가 출범하면 어느 정부보다도 젊은 세대 문제를 과감한 방식으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12일) 연세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젊은 세대를 만날 때마다 정치권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과소대표 돼 왔던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취업과 정년 연장, 저출생, 국민연금 개혁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저출생 문제와 관련 “우리나라 사회 진출을 앞으로 당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당겨야만 결혼에 대한 고민, 커리어와 결혼 중 선택하는 고민이 쉬워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정년이 늘어나면 사람을 더이상 뽑지 않고 정체돼서 젊은 사람들 취업하기 힘들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신·구연금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과의 이른바 ‘빅텐트’와 관련해 “개헉신당은 김문수 후보의 이념적 성향과 호환이 안 되는 가치”라며 다시 한 번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비상계엄 사과를 주장한 것을 두고는 “선제적이고 박력 있는 행동이 공감을 살 수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이 계엄 이후 한 모든 행동은 시기를 놓쳤고 어떤 움직임 보인다고 해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가능성 높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후보는 오늘(12일) 연세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젊은 세대를 만날 때마다 정치권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과소대표 돼 왔던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취업과 정년 연장, 저출생, 국민연금 개혁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저출생 문제와 관련 “우리나라 사회 진출을 앞으로 당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당겨야만 결혼에 대한 고민, 커리어와 결혼 중 선택하는 고민이 쉬워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정년이 늘어나면 사람을 더이상 뽑지 않고 정체돼서 젊은 사람들 취업하기 힘들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신·구연금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과의 이른바 ‘빅텐트’와 관련해 “개헉신당은 김문수 후보의 이념적 성향과 호환이 안 되는 가치”라며 다시 한 번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비상계엄 사과를 주장한 것을 두고는 “선제적이고 박력 있는 행동이 공감을 살 수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이 계엄 이후 한 모든 행동은 시기를 놓쳤고 어떤 움직임 보인다고 해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가능성 높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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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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