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의회, 석유화학 철강산업 위기대응 특위 구성 외

전라남도의회가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특위는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민주당 서대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위원회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후속 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정책협의와 간담회,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순천시 “옛 승주군청 부지 바이오 거점으로 활용”

순천시가 옛 승주군청 부지를 그린바이오산업 거점으로 활용합니다.

순천시는 승주군청 부지 건축물을 철거해 2027년까지 지식산업센터와 공장을 준공하고 식품과 화장품, 반려동물푸드 등 그린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2년부터 사용이 중지된 승주다목적회관을 점검한 뒤 "노후 건축물이 그린바이오 부지 중심에 있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연내 철거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산 물김 위판액 2,300억 넘어…“전국 1위”

고흥군 물김 위판액이 4년 연속 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고흥군은 지난달 마감한 올해산 물김 생산량이 16만 7천여 톤으로 전년보다 38% 늘었고, 위판액도 2천3백11억 원으로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흥군은 양식장 확대로 물김 생산량이 크게 늘어 일시적으로 김을 현장 폐기했으며, 어장 내 불법 양식 시설물이 신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드래곤즈, 홈 개막전 승리…2위로 올라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주말 열린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시즌 첫 홈경기에서 호난과 알베르띠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습니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22점으로 인천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전남은 오는 18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두 번째 홈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