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높이 30m ‘먼지 악마’ [잇슈 SNS]

입력 2025.05.14 (07:35) 수정 2025.05.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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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속 고층 건물이 보이는 도심 한복판에 느닷없이 나타난 거대한 먼지기둥.

하늘에 닿을 듯 높게 치솟으며 차들이 오가는 도로를 향해 서서히 전진합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 목격된 이 현상, 더스트 데빌, 일명 먼지 악마라고 불리는 회오리바람입니다.

주로 사막처럼 덥고 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현상인데, 지표면과 상층부 공기의 온도 차이로 강한 상승 기류가 만들어진 겁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도심 한복판에서 30미터 높이까지 치솟은 건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현지 기상학자들은 최근 수개월 동안 지속된 이례적인 건조한 날씨가 이번 현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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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14 0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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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속 고층 건물이 보이는 도심 한복판에 느닷없이 나타난 거대한 먼지기둥.

하늘에 닿을 듯 높게 치솟으며 차들이 오가는 도로를 향해 서서히 전진합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 목격된 이 현상, 더스트 데빌, 일명 먼지 악마라고 불리는 회오리바람입니다.

주로 사막처럼 덥고 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현상인데, 지표면과 상층부 공기의 온도 차이로 강한 상승 기류가 만들어진 겁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도심 한복판에서 30미터 높이까지 치솟은 건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현지 기상학자들은 최근 수개월 동안 지속된 이례적인 건조한 날씨가 이번 현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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