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윤 전 대통령 계엄 부적절, 진심으로 사과…탈당은 스스로 판단할 문제”
입력 2025.05.15 (10:51)
수정 2025.05.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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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힌 겁니다.
김 후보는 이어 “제가 미리 알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된다’며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지방에 다니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장사가 더 안 된다고 하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계엄도 체감할 원인 중 하나”라며 “어렵게 장사하는 분들, 생활이 어려워진 많은 분들, 마음이 무거운 분들, 국론 분열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이지,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하십쇼 탈당하지 마십쇼 이런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힌 겁니다.
김 후보는 이어 “제가 미리 알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된다’며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지방에 다니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장사가 더 안 된다고 하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계엄도 체감할 원인 중 하나”라며 “어렵게 장사하는 분들, 생활이 어려워진 많은 분들, 마음이 무거운 분들, 국론 분열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이지,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하십쇼 탈당하지 마십쇼 이런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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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윤 전 대통령 계엄 부적절, 진심으로 사과…탈당은 스스로 판단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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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5 10:51:20
- 수정2025-05-15 10:51:5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힌 겁니다.
김 후보는 이어 “제가 미리 알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된다’며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지방에 다니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장사가 더 안 된다고 하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계엄도 체감할 원인 중 하나”라며 “어렵게 장사하는 분들, 생활이 어려워진 많은 분들, 마음이 무거운 분들, 국론 분열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이지,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하십쇼 탈당하지 마십쇼 이런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힌 겁니다.
김 후보는 이어 “제가 미리 알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된다’며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지방에 다니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장사가 더 안 된다고 하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계엄도 체감할 원인 중 하나”라며 “어렵게 장사하는 분들, 생활이 어려워진 많은 분들, 마음이 무거운 분들, 국론 분열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이지,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하십쇼 탈당하지 마십쇼 이런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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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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