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이재명, 전남·김문수, 수도권·이준석 서울로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내세우며 전남 지역 유세를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경제·교육 정책 행보에 나서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교육계와 잇달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자진 탈당 권고”…“내란 사과 하라”

오늘 공식 취임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자진 탈당을 권고했습니다. 민주당은 마음에도 없는 탈당 얘기로 관심 끌지 말고 내란에 대한 사과부터 하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횡단보도 시간 늘린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했지만, 길을 걷다 숨진 경우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보행자의 70%가 고령자였는데, 정부가 고령자 속도에 맞춰 횡단보도 보행 시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개인 정보 국외 유출” 테무에 13억 원대 과징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국계 인터넷 쇼핑몰 '테무'에 13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테무'가 이용자 몰래 해외 업체에 개인 정보를 넘기는 등 개인 정보를 소홀히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