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진 “홍준표, 정치적으로 다이내믹…잘 판단할 거로 봐”
입력 2025.05.20 (10:36)
수정 2025.05.20 (1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중앙선대위 정무1실장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향후 정치적 거취에 대해 “원래 정치적으로 리버럴(자유롭고)하고 다이내믹(역동적)하지 않냐”며 “잘 판단하시리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0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홍 전 시장이 SNS에 푸른 넥타이를 한 사진을 올렸다가 붉은 넥타이로 돌아갔는데 무슨 생각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께서 지금 하와이로 가 있는 상황이 본인 스스로 아마 허탈함 이런 부분들을 달래려고 갔기 때문에, 그 속에서 나눴던 대화 이런 부분들은 제가 평가하는 것은 좀 이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에서 홍 전 시장과 접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 전 실장은 “저는 하고 있지 않다”며 ‘다른 데서는 하고 있을 수 있냐’ 묻자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홍 전 시장과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번에 공개적으로 말씀하지 않았냐”며 “전화를 해서 위로하고 홍 전 시장님이 들어오시면 같이 막걸리라도 먹으면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자 그런 정도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추가로 하시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시장은 어제(19일) 특사단 자격으로 하와이에 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해 김 실장은 “기본적인 것은 지 판사가 비상계엄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피의자와 비상계엄 군사쿠데타의 주요 업무 종사자에 대한 재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라며 “이렇게 깨끗하지 못한 판사가 깨끗한 판결을 할 수 있느냐고 하는 의문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 판사가 룸살롱에 갔다 안 갔다 하는 부분들은 기본적인 자료는 민주당 법사위에서 제공해 이제는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법에서 판단해 조사한다는 것 아니냐”며 “사실관계를 따져서 법관의 윤리 규범과 규칙, 그리고 합당하게 내란 관련 재판을 수행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서 추가 공개나 기자회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현재 법사위가 특별히 열릴 계획은 아직 없으니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0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홍 전 시장이 SNS에 푸른 넥타이를 한 사진을 올렸다가 붉은 넥타이로 돌아갔는데 무슨 생각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께서 지금 하와이로 가 있는 상황이 본인 스스로 아마 허탈함 이런 부분들을 달래려고 갔기 때문에, 그 속에서 나눴던 대화 이런 부분들은 제가 평가하는 것은 좀 이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에서 홍 전 시장과 접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 전 실장은 “저는 하고 있지 않다”며 ‘다른 데서는 하고 있을 수 있냐’ 묻자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홍 전 시장과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번에 공개적으로 말씀하지 않았냐”며 “전화를 해서 위로하고 홍 전 시장님이 들어오시면 같이 막걸리라도 먹으면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자 그런 정도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추가로 하시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시장은 어제(19일) 특사단 자격으로 하와이에 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해 김 실장은 “기본적인 것은 지 판사가 비상계엄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피의자와 비상계엄 군사쿠데타의 주요 업무 종사자에 대한 재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라며 “이렇게 깨끗하지 못한 판사가 깨끗한 판결을 할 수 있느냐고 하는 의문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 판사가 룸살롱에 갔다 안 갔다 하는 부분들은 기본적인 자료는 민주당 법사위에서 제공해 이제는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법에서 판단해 조사한다는 것 아니냐”며 “사실관계를 따져서 법관의 윤리 규범과 규칙, 그리고 합당하게 내란 관련 재판을 수행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서 추가 공개나 기자회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현재 법사위가 특별히 열릴 계획은 아직 없으니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김영진 “홍준표, 정치적으로 다이내믹…잘 판단할 거로 봐”
-
- 입력 2025-05-20 10:36:09
- 수정2025-05-20 10:37:11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중앙선대위 정무1실장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향후 정치적 거취에 대해 “원래 정치적으로 리버럴(자유롭고)하고 다이내믹(역동적)하지 않냐”며 “잘 판단하시리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0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홍 전 시장이 SNS에 푸른 넥타이를 한 사진을 올렸다가 붉은 넥타이로 돌아갔는데 무슨 생각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께서 지금 하와이로 가 있는 상황이 본인 스스로 아마 허탈함 이런 부분들을 달래려고 갔기 때문에, 그 속에서 나눴던 대화 이런 부분들은 제가 평가하는 것은 좀 이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에서 홍 전 시장과 접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 전 실장은 “저는 하고 있지 않다”며 ‘다른 데서는 하고 있을 수 있냐’ 묻자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홍 전 시장과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번에 공개적으로 말씀하지 않았냐”며 “전화를 해서 위로하고 홍 전 시장님이 들어오시면 같이 막걸리라도 먹으면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자 그런 정도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추가로 하시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시장은 어제(19일) 특사단 자격으로 하와이에 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해 김 실장은 “기본적인 것은 지 판사가 비상계엄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피의자와 비상계엄 군사쿠데타의 주요 업무 종사자에 대한 재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라며 “이렇게 깨끗하지 못한 판사가 깨끗한 판결을 할 수 있느냐고 하는 의문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 판사가 룸살롱에 갔다 안 갔다 하는 부분들은 기본적인 자료는 민주당 법사위에서 제공해 이제는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법에서 판단해 조사한다는 것 아니냐”며 “사실관계를 따져서 법관의 윤리 규범과 규칙, 그리고 합당하게 내란 관련 재판을 수행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서 추가 공개나 기자회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현재 법사위가 특별히 열릴 계획은 아직 없으니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0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홍 전 시장이 SNS에 푸른 넥타이를 한 사진을 올렸다가 붉은 넥타이로 돌아갔는데 무슨 생각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께서 지금 하와이로 가 있는 상황이 본인 스스로 아마 허탈함 이런 부분들을 달래려고 갔기 때문에, 그 속에서 나눴던 대화 이런 부분들은 제가 평가하는 것은 좀 이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에서 홍 전 시장과 접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 전 실장은 “저는 하고 있지 않다”며 ‘다른 데서는 하고 있을 수 있냐’ 묻자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홍 전 시장과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번에 공개적으로 말씀하지 않았냐”며 “전화를 해서 위로하고 홍 전 시장님이 들어오시면 같이 막걸리라도 먹으면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자 그런 정도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추가로 하시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시장은 어제(19일) 특사단 자격으로 하와이에 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해 김 실장은 “기본적인 것은 지 판사가 비상계엄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피의자와 비상계엄 군사쿠데타의 주요 업무 종사자에 대한 재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라며 “이렇게 깨끗하지 못한 판사가 깨끗한 판결을 할 수 있느냐고 하는 의문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 판사가 룸살롱에 갔다 안 갔다 하는 부분들은 기본적인 자료는 민주당 법사위에서 제공해 이제는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법에서 판단해 조사한다는 것 아니냐”며 “사실관계를 따져서 법관의 윤리 규범과 규칙, 그리고 합당하게 내란 관련 재판을 수행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서 추가 공개나 기자회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현재 법사위가 특별히 열릴 계획은 아직 없으니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
-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오대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