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임기 3년에 의원 10% 감축”…이준석 “끝까지 제 이름으로 승리”
입력 2025.05.22 (19:04)
수정 2025.05.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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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나흘째 수도권에 머물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야당 추천 '특별감찰관' 임명과 국회의원 수 감축 등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끝까지 완주할 거라며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흘째 수도권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오늘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개혁 공약부터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줄이고,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는 방안, 국무위원의 3분의 1을 40대 이하로 임명하고, 국무위원 탄핵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특별감찰관제 도입 계획도 내놨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야당이 추천하는 분을 특별감찰관으로 임명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님이 추천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현장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 후보는 배당소득 분리 과세와 장기 주식 투자자 세제 혜택으로 증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를 만나선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사과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무조건 사과를 드립니다. 스스로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바꿔야 합니다."]
의료계의 말을 듣고 의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의 계속된 단일화 구애에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이준석 후보는 대선 끝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완주할 거라며 단일화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는 이준석으로의 전략적 선택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승리의 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모두 옷만 바꿔입은 윤석열이라며 자신이 곧 판세를 뒤집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나흘째 수도권에 머물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야당 추천 '특별감찰관' 임명과 국회의원 수 감축 등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끝까지 완주할 거라며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흘째 수도권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오늘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개혁 공약부터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줄이고,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는 방안, 국무위원의 3분의 1을 40대 이하로 임명하고, 국무위원 탄핵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특별감찰관제 도입 계획도 내놨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야당이 추천하는 분을 특별감찰관으로 임명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님이 추천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현장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 후보는 배당소득 분리 과세와 장기 주식 투자자 세제 혜택으로 증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를 만나선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사과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무조건 사과를 드립니다. 스스로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바꿔야 합니다."]
의료계의 말을 듣고 의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의 계속된 단일화 구애에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이준석 후보는 대선 끝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완주할 거라며 단일화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는 이준석으로의 전략적 선택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승리의 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모두 옷만 바꿔입은 윤석열이라며 자신이 곧 판세를 뒤집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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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임기 3년에 의원 10% 감축”…이준석 “끝까지 제 이름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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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2 19: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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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나흘째 수도권에 머물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야당 추천 '특별감찰관' 임명과 국회의원 수 감축 등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끝까지 완주할 거라며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흘째 수도권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오늘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개혁 공약부터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줄이고,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는 방안, 국무위원의 3분의 1을 40대 이하로 임명하고, 국무위원 탄핵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특별감찰관제 도입 계획도 내놨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야당이 추천하는 분을 특별감찰관으로 임명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님이 추천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현장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 후보는 배당소득 분리 과세와 장기 주식 투자자 세제 혜택으로 증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를 만나선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사과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무조건 사과를 드립니다. 스스로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바꿔야 합니다."]
의료계의 말을 듣고 의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의 계속된 단일화 구애에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이준석 후보는 대선 끝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완주할 거라며 단일화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는 이준석으로의 전략적 선택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승리의 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모두 옷만 바꿔입은 윤석열이라며 자신이 곧 판세를 뒤집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나흘째 수도권에 머물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야당 추천 '특별감찰관' 임명과 국회의원 수 감축 등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끝까지 완주할 거라며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흘째 수도권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오늘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개혁 공약부터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줄이고,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는 방안, 국무위원의 3분의 1을 40대 이하로 임명하고, 국무위원 탄핵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특별감찰관제 도입 계획도 내놨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야당이 추천하는 분을 특별감찰관으로 임명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님이 추천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현장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 후보는 배당소득 분리 과세와 장기 주식 투자자 세제 혜택으로 증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를 만나선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사과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무조건 사과를 드립니다. 스스로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바꿔야 합니다."]
의료계의 말을 듣고 의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의 계속된 단일화 구애에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이준석 후보는 대선 끝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완주할 거라며 단일화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는 이준석으로의 전략적 선택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승리의 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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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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