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노무현 정신으로 차별·불평등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입력 2025.05.23 (10:42) 수정 2025.05.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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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은 오늘(23일) “다양성을 존중하는 관용의 시대를 말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새기고 차별과 불평등이 아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오늘 노 전 대통령 추모 성명을 통해 “불필요한 권위를 내려놓고 민주주의를 진심으로 고민한 고인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 노무현 대통령은 20여 년 전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장담하기 부족하다’고 말했다”며 “그 시간을 훨씬 지나온 지금, 양극화는 극심해지고 불평등은 한국 정치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심화되는 불평등의 원인을 약자와 소수자에게 돌리는 혐오 정치가 민주주의는 무용하게, 갈등과 대립은 극심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는 “혐오 정치로 병들어가는 민주주의에 필요한 처방은 차별금지법”이라며 갈등과 대립, 불평등의 해소 방안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연한 불평등과 양극화 앞에서는 ‘관용이 없는 사회는 사생결단의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는 고인의 말을 되짚어 본다”며 차별과 불평등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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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국 “노무현 정신으로 차별·불평등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 입력 2025-05-23 10:42:28
    • 수정2025-05-23 10:45:17
    정치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은 오늘(23일) “다양성을 존중하는 관용의 시대를 말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새기고 차별과 불평등이 아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오늘 노 전 대통령 추모 성명을 통해 “불필요한 권위를 내려놓고 민주주의를 진심으로 고민한 고인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 노무현 대통령은 20여 년 전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장담하기 부족하다’고 말했다”며 “그 시간을 훨씬 지나온 지금, 양극화는 극심해지고 불평등은 한국 정치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심화되는 불평등의 원인을 약자와 소수자에게 돌리는 혐오 정치가 민주주의는 무용하게, 갈등과 대립은 극심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는 “혐오 정치로 병들어가는 민주주의에 필요한 처방은 차별금지법”이라며 갈등과 대립, 불평등의 해소 방안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연한 불평등과 양극화 앞에서는 ‘관용이 없는 사회는 사생결단의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는 고인의 말을 되짚어 본다”며 차별과 불평등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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