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거북섬 진상조사위’ 구성…“이재명, 서민 아픔 치적으로 자랑” 총공세
입력 2025.05.26 (11:40)
수정 2025.05.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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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지사 재임 시절 성과로 내세운 경기 시흥시 ‘거북섬’ 사업과 관련해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인터넷에서 한 줄만 찾아봐도 거북섬 사업으로 고혈을 짠 서민들 아픔을 알 수 있다. 이재명 후보는 치적으로 자랑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단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의혹 등을 보면 거북섬도 충분히 비리가 있을 것”이라며 진상조사 특위 구성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커피 원가 120원 발언으로 자영업자의 현실을 왜곡하고, 거북섬 웨이브 파크를 치적이라 자랑하면서도 상가 공실률 87%의 거북섬 비극은 외면했다”며 “그의 정치에는 반성이 없고 책임이 없으며 진실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거북섬 사업’ 발언에 대해 “모르고 본인의 치적이라고 자랑했다면 무책임이고, 알고도 자랑했다면 후안무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총괄지원본부장도 “‘커피 원가 120원’ 시즌2”라면서 “힘겨운 경제 속에서 하루하루가 고된 자영업자들에게 상처를 주며 마음을 아프게 하고도 진정한 반성도 사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자랑삼아 얘기했던 것이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것이라면 핑계를 대며 순간을 모면하기보다 잘못을 인정하고, 거북섬을 살리기 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말했어야 한다”며 “국민 마음조차 제대로 보듬지 못하는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인터넷에서 한 줄만 찾아봐도 거북섬 사업으로 고혈을 짠 서민들 아픔을 알 수 있다. 이재명 후보는 치적으로 자랑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단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의혹 등을 보면 거북섬도 충분히 비리가 있을 것”이라며 진상조사 특위 구성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커피 원가 120원 발언으로 자영업자의 현실을 왜곡하고, 거북섬 웨이브 파크를 치적이라 자랑하면서도 상가 공실률 87%의 거북섬 비극은 외면했다”며 “그의 정치에는 반성이 없고 책임이 없으며 진실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거북섬 사업’ 발언에 대해 “모르고 본인의 치적이라고 자랑했다면 무책임이고, 알고도 자랑했다면 후안무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총괄지원본부장도 “‘커피 원가 120원’ 시즌2”라면서 “힘겨운 경제 속에서 하루하루가 고된 자영업자들에게 상처를 주며 마음을 아프게 하고도 진정한 반성도 사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자랑삼아 얘기했던 것이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것이라면 핑계를 대며 순간을 모면하기보다 잘못을 인정하고, 거북섬을 살리기 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말했어야 한다”며 “국민 마음조차 제대로 보듬지 못하는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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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거북섬 진상조사위’ 구성…“이재명, 서민 아픔 치적으로 자랑”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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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6 11:40:05
- 수정2025-05-26 11:50:40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지사 재임 시절 성과로 내세운 경기 시흥시 ‘거북섬’ 사업과 관련해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인터넷에서 한 줄만 찾아봐도 거북섬 사업으로 고혈을 짠 서민들 아픔을 알 수 있다. 이재명 후보는 치적으로 자랑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단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의혹 등을 보면 거북섬도 충분히 비리가 있을 것”이라며 진상조사 특위 구성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커피 원가 120원 발언으로 자영업자의 현실을 왜곡하고, 거북섬 웨이브 파크를 치적이라 자랑하면서도 상가 공실률 87%의 거북섬 비극은 외면했다”며 “그의 정치에는 반성이 없고 책임이 없으며 진실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거북섬 사업’ 발언에 대해 “모르고 본인의 치적이라고 자랑했다면 무책임이고, 알고도 자랑했다면 후안무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총괄지원본부장도 “‘커피 원가 120원’ 시즌2”라면서 “힘겨운 경제 속에서 하루하루가 고된 자영업자들에게 상처를 주며 마음을 아프게 하고도 진정한 반성도 사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자랑삼아 얘기했던 것이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것이라면 핑계를 대며 순간을 모면하기보다 잘못을 인정하고, 거북섬을 살리기 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말했어야 한다”며 “국민 마음조차 제대로 보듬지 못하는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인터넷에서 한 줄만 찾아봐도 거북섬 사업으로 고혈을 짠 서민들 아픔을 알 수 있다. 이재명 후보는 치적으로 자랑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단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의혹 등을 보면 거북섬도 충분히 비리가 있을 것”이라며 진상조사 특위 구성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커피 원가 120원 발언으로 자영업자의 현실을 왜곡하고, 거북섬 웨이브 파크를 치적이라 자랑하면서도 상가 공실률 87%의 거북섬 비극은 외면했다”며 “그의 정치에는 반성이 없고 책임이 없으며 진실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거북섬 사업’ 발언에 대해 “모르고 본인의 치적이라고 자랑했다면 무책임이고, 알고도 자랑했다면 후안무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총괄지원본부장도 “‘커피 원가 120원’ 시즌2”라면서 “힘겨운 경제 속에서 하루하루가 고된 자영업자들에게 상처를 주며 마음을 아프게 하고도 진정한 반성도 사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자랑삼아 얘기했던 것이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것이라면 핑계를 대며 순간을 모면하기보다 잘못을 인정하고, 거북섬을 살리기 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말했어야 한다”며 “국민 마음조차 제대로 보듬지 못하는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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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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