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10번째 출전 “US여자오픈에 모든 걸 쏟아붓겠다”

입력 2025.05.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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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S여자오픈이 열리는 에린힐스 골프장에서 훈련중인 한국 선수 (사진 출처:LPGA)2025 US여자오픈이 열리는 에린힐스 골프장에서 훈련중인 한국 선수 (사진 출처:LPGA)

■ 한국 선수 25명 출전 준비 완료…김효주, 올해 10번째 출전

통산 10번째 출전하는 US여자오픈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컨디션을 점검한 김효주는 지난 2018년의 아쉬웠던 기억을 떨쳐내고 “올해는 좋은 기운을 모두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지난 2018년 앨라배마 숄 크리크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연장전에서 패해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25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는 올 시즌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우승의 여세를 몰아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김효주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김효주는 30일 새벽 3시14분(한국시간)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클럽 ( 사진 출처:LPGA)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클럽 ( 사진 출처:LPGA)

■ 링크 코스처럼 바람이 심하고 나무가 없는 코스

이번 대회 코스는 링크스 코스처럼 나무도 없고 바람이 심하게 분다. 코스 전장도 길어 난이도 최상의 코스로 평가된다.

김효주는 이번이 10번째 출전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가 10번째 출전 US여자오픈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다. 김효주와의 일문일답이다.

Q.1 지난 2018년 대회서 연장전 끝에 2위를 했는데 올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 2018년의 기억은 그때 좋은 기억이 있지만 아쉬웠다. 이번 주는 그 아쉬움을 없애는 마음으로 임하려 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좋았다. 이번 대회에도 좋은 기운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이번 주에는 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Q.2 에린 힐스 코스에서 연습라운드를 해본 소감을 말하자면?

- 올해 대회가 열리는 에린 힐스 코스는 처음인데 링크스 코스 같다.
나무도 많이 없는 데다 바람도 많이 분다. 코스도 길고 그린의 잔 라인이 많아서
역시 US여자오픈 답게 제일 어려운 코스 세팅인 것 같다.

Q3.그중에 특히 어려운 홀이나 버디를 잡거나 전략적으로 스코어를 줄일 홀이 있나?
- 공략과 관련해서 특히 기억에 남는 홀은 없지만 1번 홀부터 모든 홀이 다 어려웠다.

Q4. 다른 대회와 달리 US오픈만의 특징과 준비가 있다면?

- 각 투어의 잘하는 선수들이 모두 나오고 싶어 하는 대회이고 또 출전하는 자체가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대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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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10번째 출전 “US여자오픈에 모든 걸 쏟아붓겠다”
    • 입력 2025-05-29 10:55:21
    스포츠K
2025 US여자오픈이 열리는 에린힐스 골프장에서 훈련중인 한국 선수 (사진 출처:LPGA)
■ 한국 선수 25명 출전 준비 완료…김효주, 올해 10번째 출전

통산 10번째 출전하는 US여자오픈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컨디션을 점검한 김효주는 지난 2018년의 아쉬웠던 기억을 떨쳐내고 “올해는 좋은 기운을 모두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지난 2018년 앨라배마 숄 크리크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연장전에서 패해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25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는 올 시즌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우승의 여세를 몰아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김효주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김효주는 30일 새벽 3시14분(한국시간)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클럽 ( 사진 출처:LPGA)
■ 링크 코스처럼 바람이 심하고 나무가 없는 코스

이번 대회 코스는 링크스 코스처럼 나무도 없고 바람이 심하게 분다. 코스 전장도 길어 난이도 최상의 코스로 평가된다.

김효주는 이번이 10번째 출전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가 10번째 출전 US여자오픈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다. 김효주와의 일문일답이다.

Q.1 지난 2018년 대회서 연장전 끝에 2위를 했는데 올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 2018년의 기억은 그때 좋은 기억이 있지만 아쉬웠다. 이번 주는 그 아쉬움을 없애는 마음으로 임하려 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좋았다. 이번 대회에도 좋은 기운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이번 주에는 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Q.2 에린 힐스 코스에서 연습라운드를 해본 소감을 말하자면?

- 올해 대회가 열리는 에린 힐스 코스는 처음인데 링크스 코스 같다.
나무도 많이 없는 데다 바람도 많이 분다. 코스도 길고 그린의 잔 라인이 많아서
역시 US여자오픈 답게 제일 어려운 코스 세팅인 것 같다.

Q3.그중에 특히 어려운 홀이나 버디를 잡거나 전략적으로 스코어를 줄일 홀이 있나?
- 공략과 관련해서 특히 기억에 남는 홀은 없지만 1번 홀부터 모든 홀이 다 어려웠다.

Q4. 다른 대회와 달리 US오픈만의 특징과 준비가 있다면?

- 각 투어의 잘하는 선수들이 모두 나오고 싶어 하는 대회이고 또 출전하는 자체가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대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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