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마을, 빙하 붕괴로 매몰…주민은 미리 대피

입력 2025.05.29 (12:29) 수정 2025.05.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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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8일 스위스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한 산간마을을 덮치면서 마을의 90%가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반쯤 알프스산맥 빙하의 거대한 일부가 붕괴하면서, 얼음 조각과 바위가 발레주 블라텐 마을로 쏟아졌습니다.

마을 주민 약 300명은 산사태 경보 시스템 덕분에 지난 19일 미리 대피했지만, 마을 내 주택 대부분은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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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마을, 빙하 붕괴로 매몰…주민은 미리 대피
    • 입력 2025-05-29 12:29:11
    • 수정2025-05-29 12: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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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8일 스위스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한 산간마을을 덮치면서 마을의 90%가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반쯤 알프스산맥 빙하의 거대한 일부가 붕괴하면서, 얼음 조각과 바위가 발레주 블라텐 마을로 쏟아졌습니다.

마을 주민 약 300명은 산사태 경보 시스템 덕분에 지난 19일 미리 대피했지만, 마을 내 주택 대부분은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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