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아들 사과”·“이재명 막아야”·“발언 사과”

대선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도 주요 주자들의 각축전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유세 도중 아들 관련 논란에 사과했고 김문수 후보는 경제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며 견제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토론회 발언 관련 당원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의원 제명 시도에 반발했습니다.

대선 사전투표 마무리…20대 대선보단 낮았다

어제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보다 투표율은 다소 낮았습니다. 전남과 전북에선 50% 넘는 투표율을 보였고, 대구와 부산에서 가장 낮게 집계됐습니다.

‘초계기 추락’ 영상 공개…“직전까지 정상 교신”

어제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초계기의 추락 사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엔 사고기가 예정된 경로로 비행하다가 갑자기 추락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또, 사고 1분 전까지도 관제탑과 정상적으로 교신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4월 ‘산업 생산·소비·투자’ 모두 떨어졌다

지난달 산업 활동을 보여주는 생산과 소비, 투자 세 지표가 전 달에 비해 모두 줄어든 거로 나타났습니다. 세 지표가 모두 떨어진 건 지난 1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이 높고 소비와 건설 등 내수 상황도 좋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