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순직 군인 영결식 엄수
입력 2025.06.01 (09:56)
수정 2025.06.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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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승무원 4명의 영결식이 오늘(1일) 오전 해군항공사령부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정조종사 박진우 중령과 부조종사 이태훈 소령, 전술사 윤동규 상사, 전술사 강신원 상사의 영결식엔 유가족과 해군·해병대 장병, 추모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조사에서 대한민국과 해군은 자랑스러운 그대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을 우리 가족으로 생각해 끝까지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군항공사령부 615대대 설우혁 소령은 동료 전우들을 대표해 낭독한 추도사에서 이들이 한순간에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빈자리가 하루하루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애도했습니다.
고 박 중령과 윤 상사, 강 상사의 안장식은 오늘 오후 4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고, 고 이 소령의 봉안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오후 2시 30분 고향인 경북 경산시와 가까운 영천 호국원에서 거행됩니다.
국방부와 해군본부는 훈련 중 순직한 고인들의 유공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각 1계급 진급을 추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해군 P-3CK 대잠수함 초계기에 타고 해군 포항기지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하던 중 경북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해 모두 숨졌고 해군은 민·관·군으로 구성된 합동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조종사 박진우 중령과 부조종사 이태훈 소령, 전술사 윤동규 상사, 전술사 강신원 상사의 영결식엔 유가족과 해군·해병대 장병, 추모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조사에서 대한민국과 해군은 자랑스러운 그대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을 우리 가족으로 생각해 끝까지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군항공사령부 615대대 설우혁 소령은 동료 전우들을 대표해 낭독한 추도사에서 이들이 한순간에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빈자리가 하루하루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애도했습니다.
고 박 중령과 윤 상사, 강 상사의 안장식은 오늘 오후 4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고, 고 이 소령의 봉안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오후 2시 30분 고향인 경북 경산시와 가까운 영천 호국원에서 거행됩니다.
국방부와 해군본부는 훈련 중 순직한 고인들의 유공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각 1계급 진급을 추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해군 P-3CK 대잠수함 초계기에 타고 해군 포항기지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하던 중 경북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해 모두 숨졌고 해군은 민·관·군으로 구성된 합동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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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순직 군인 영결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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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1 09:56:25
- 수정2025-06-01 10:02:10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승무원 4명의 영결식이 오늘(1일) 오전 해군항공사령부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정조종사 박진우 중령과 부조종사 이태훈 소령, 전술사 윤동규 상사, 전술사 강신원 상사의 영결식엔 유가족과 해군·해병대 장병, 추모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조사에서 대한민국과 해군은 자랑스러운 그대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을 우리 가족으로 생각해 끝까지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군항공사령부 615대대 설우혁 소령은 동료 전우들을 대표해 낭독한 추도사에서 이들이 한순간에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빈자리가 하루하루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애도했습니다.
고 박 중령과 윤 상사, 강 상사의 안장식은 오늘 오후 4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고, 고 이 소령의 봉안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오후 2시 30분 고향인 경북 경산시와 가까운 영천 호국원에서 거행됩니다.
국방부와 해군본부는 훈련 중 순직한 고인들의 유공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각 1계급 진급을 추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해군 P-3CK 대잠수함 초계기에 타고 해군 포항기지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하던 중 경북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해 모두 숨졌고 해군은 민·관·군으로 구성된 합동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조종사 박진우 중령과 부조종사 이태훈 소령, 전술사 윤동규 상사, 전술사 강신원 상사의 영결식엔 유가족과 해군·해병대 장병, 추모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조사에서 대한민국과 해군은 자랑스러운 그대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을 우리 가족으로 생각해 끝까지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군항공사령부 615대대 설우혁 소령은 동료 전우들을 대표해 낭독한 추도사에서 이들이 한순간에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빈자리가 하루하루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애도했습니다.
고 박 중령과 윤 상사, 강 상사의 안장식은 오늘 오후 4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되고, 고 이 소령의 봉안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오후 2시 30분 고향인 경북 경산시와 가까운 영천 호국원에서 거행됩니다.
국방부와 해군본부는 훈련 중 순직한 고인들의 유공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각 1계급 진급을 추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해군 P-3CK 대잠수함 초계기에 타고 해군 포항기지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하던 중 경북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해 모두 숨졌고 해군은 민·관·군으로 구성된 합동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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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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